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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황미옥 Feb 01. 2018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필사66일

66일차(2018.2.1)

인사고과제도 그리고 그 배후에 있는 철학은 인간의 잠재적 능력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기간에 관계없이 어떤 사람의 미래 잠재력 또는 그가 이미 하고 있는 일과는 매우 다른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다. 잠재력이란 그저 가능성을 달리 표현한 단어일 뿐이다. 심지어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는가 하면, 그런 가능성을 전혀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실제로 성과를 올리기도 한다.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드러난 실적 밖에 없다. 우리가 평가해야만 하는 것도 실적뿐이다. 이것이 바로 직무의 범위를 폭넓게 설정하고 도전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그것은 개인이 자신이 속한 조직의 결과와 성광에 기여할 수 있는 공헌에 대해 철저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왜내하면 우리는 개인의 성과를 오직 구체적인 성과 기대치들과 비교를 통해서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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