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의 시간, 능력자의 시대에 대해 논한다.
세바시 758회에 출현한 이정동 교수.
짧은 이야기지만 나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술혁신은 무엇인가?
스페이스 X 회사를 건설한 엘론 머스크.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다. 로켓 전문가도 아닌 그가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만들었다.
2015년 12월 성공시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발사했다.
탐 뮬러.
TRW 회사에서 추진체를 만드는 고수이다.
그는 회사에서 추진체를 만드는 일을 하며,
일하는 시간 외에 동호회에서도 추진체 만드는 일과 관련된 일을 더 한다.
세상을 바꿀 놀라운 혁신은
능력자들이 가득한 곳에서만
탄생한다.
이정동 교수는,
세상을 바꿀 놀라운 혁신,
도전하면 어디서나 이루어진다는 말은 착각이라고 말한다.
윌리엄 캄쾀바.
말라위에 사는 청년이다.
14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발전기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냈다.
테드에 출현하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렇다면,
도전은 의지의 문제인가?
우리 사회가
능력자들, 프로들
시행착오를 끝까지 버텨낸 그런 사람들을
키우고 유지하고 보존하는
시스템, 문화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가 윌리엄 캄쾀바가 되라고, 등을 떠밀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된다.
도전이란,
주변에 얼마나 축적되어 있는 고수들이 많은가
환경의 문제이다.
이제는 축적의 시간, 능력자의 시대다.
남눈치 안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모든 시행착오와 실패를 끝끝내 버티면서
그 경험을 축적해나가는 고수가 되는 것.
그런 능력자들이 가득한 곳이 기술 선진국이다.
여기서만 세상을 깨우는 혁신이 나온다.
지금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
우리 사회도 그 위험을 품어주는 시스템이 되어 주어야 한다.
순환보직이라는 시스템, 문화는 바꿔야 한다.
능력자를 기르는 체제로 바뀌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엘론 머스크, 탐 뮬러, 스티브 잡스 등등
공통점은 중퇴자가 아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주변에 시행 착오 경험을 가득 축적한 고수들 속에서
그들과 손을 잡고 능력자와 덕후들만 할 수 있는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던 사람들이다.
https://youtu.be/n93eOLjr3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