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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황미옥 Feb 18. 2018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필사78일

78일차(2018.2.18)

부하직원들은 데체로 상사의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행정부의 유능한 고위관료는 자신의 부서에 새로 부임한 정치인 출신 상사에 대해 개인교사나 된 듯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는 상사로 하여금 상사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도록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목표를 달성하는 관료는 신임장관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한다.

만약 대답이 의회, 백악관 그리고 국민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능숙하다이면, 그 고위 관료는 신임 장관이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 휼륭한 행정능력과 최고의 정책도 그것들을 추진하는 정치적 수완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쓸모없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 신임 장관이 휘하의 관료들이 자신을 도울 자세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그는 곧 관료들이 제안하는 정책과 행정에 충분히 귀를 기울일 것이다.



단언하건대,
세상 사람들을 관찰해본 이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정보수집 방법과 관련해
사람은 읽는 사람 또는 듣는 사람의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읽는 형의 사람에게 구두로 보고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그는 오직 읽고 난 뒤에만 보고자의 말을 듣는다. 받대로 듣는 유형의 사람에게 두꺼운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 또한 시간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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