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천지창조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지으실 때 완벽한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어주시고 누릴 수 있도록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살기에 너무나도 좋은 완벽한 세계를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드시고 만드신 것들을 보시며 심히 기뻐하시고 안식하셨다는 것은 그 목적을 다 이루셨고, 만족하셨다는 것이다. (6일 동안 창조를 완료하시는데, 마지막 6일째에 인간을 만드셨다. 그리고 7일째에 안식하셨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그 복들을 누리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이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기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태초의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너무나도 닮았을 것이다. 죄가 없는 상태...... 죄를 모르는 상태, 영원히 그 기쁨과 행복 가운데 사는 복된 존재, 이것이 하나님 형상 인간의 모습이었다. 이것은 마치 왕같은 통치권의 부여였다. (타락002챕터에서 다루겠지만, 오히려 왕노릇하고자 하나님을 떠난 죄인은 왕같은 지위기가 박탈당하게된다. 한마디로 그 영화와 영광스런자리에서 무능력하고 형편없는자리로 떨어지게 되어버린것이다. 마치 어떤존재의 전처를 고스란히 따르는 모습같이 말이다. 하나님의 형상의 말할수없이 거룩하며 영광스런 자리에서 다른것에 종노릇하는 자들의 자리로 말이다.
갈라디아서 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로마서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로마서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에 인간을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 당연히 알게 되는 놀라운 존재였다. 하나님의 형상을 보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수준...... 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위대함은 이것은 모든 생물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특권이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복이었다. 모든 생물을 다스릴 권한이 그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에게 주어지는 것이었다.
이렇듯 하나님이 7일간 지으신 천지창조의 모습은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고, 손댈 데 없는 최상의 상태, 하나님께서 심히 기뻐하시는 최고의 모습이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세계를 볼 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게 되는데, 그렇게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피조물들을 통해서 증명되기에 피조물들을 볼 때 감탄하게 되는 것이며, 그에 대한 감격은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으로 돌려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기도 한 것이다.
창세기 1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함께 생각해보기
1.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창조세계에 대해서 성경을 자세히 보며 얼마나 풍성했을지에 대해서 나누어보자.
2.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그 축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3.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들을 볼 때 인간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어쩜그리도 좋은 것들을 주셨고 어느것 하나 안필요하게 지으신 것이 없는지...... 우리의 필요를 다 지어주셨는데 너무나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투성이이며 그러한것들을 유지하고자 주신 것들투성이이다.
그래서 좋은자연에서 좋은것 먹고 병도낳기도하고 하는데, 그것만 추구하여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그 좋은것들만 보는 관점은 너무나도 편협하고 유한하지 않은가? 본질 모르는 왜곡된 상태는 안타까운 것 아닌가?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죄된 상태와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에 있는 것이다.)
4. 창조와 조합, 창조와 창의력에 대해서 분명히 정리해 보자.
5. 인간의 필요를 생각해 보고 필요들을 지으신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근원이 누구신가? 왜 창조주라고 하며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하는지 이야기해 보자. 그리고 인간의 필요를 통해 누리게 됨의 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 (의 식 주 개념으로 생각해보자. 더 나아가서 인간의 행복, 가치 실현, 소명, 누림의 차원으로까지 확대해서 생각해보고 나누어보자. 교회적 개념으로까지 이야기가 진전된다면, 참으로도 감격스러운 일이겠다.)
나눔 팁) 먹는 것 과 쉬는 것은 기쁨을 위해 주신 것이다. 지금도 먹는 기쁨과 쉬는기쁨이 있는것으로도 알게된다. 하나님의 이러한 배려해주심의 창조섭리는 완전했던 태초의 세계에서는 놀라운 은총의 개념이었다. 풍족함에 대한 누림과 그로인한 기쁨, 감사하게되는 요소였다. 그러나 하나님과 단절되어 어그러진 세계가 됨으로 하늘로부터 오는 풍족함의 은총이 결핍되게 되었다. 그로인해 기쁨과감사가 결핍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십자가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있게 된 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으로 풍성함의 샬롬, 쉼의 축복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러한 자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의 복을 충만히 누려가게 된다. 교회에서의 식사는 교제의 장이 되는데, 이러한 식사개념으로 복 주시고 누리게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며 더 알게되는 것이다. 또한 주님으로부터의 풍족한 공급을 알려주시기도한다.
(인간은 먹고사는 존재이다. 이것이 인간의 창조된 섭리이며 생리이다. 이러한 인간은 먹는것으로 생명을 유지하며 생명을 누리게되는 개념을 뼛속까지 알고 있는 존재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의 젖을물고 먹는것으로 엄마와의 소통을 시작하는 그러한 존재인 것이다. 식사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극히 실제적인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식사로 삶을 연명하는것과 또한 먹는기쁨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인간은 창조된 것만을 먹게 되어있다. 밥한톨도 우유한방울도 커피한잔도 인간이 창조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가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되며, 감사하게되는 요소인 것이다.
이를 볼 때 분명히 창조된 것들, 그러한 것들이 있기에 먹고 배설하고 생존하고 삶을 이어가며 연명하면서, 그리고 먹는 기쁨등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참으로도 기이한 현상이다.
핑계할 수 없는 죄악인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구원의 방식을 볼 때,교회에서의 인간의 이러한 식사의 요소는 더욱 교회됨을 누리게 하시는 요소가 된다. 식사는 교제의 장이 되며, 먹고 산다는 개념은 더욱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발견하고 깨닫게되는 도구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다시말해 성도들과 함께하는 식사교제와 성찬식 등으로 단순히 허기를 채움, 먹는 기쁨, 을 넘어 '먹고, 산다.', '식사한다.' 더 나아가 먹고, 살게된다. 라는 개념이 하늘의 개념으로 고귀하고 올바른 것으로 안착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적실하게, 실제적으로 누리게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회에서는 식사의 개념인 먹고 사는 개념이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각인이 되게하는 은혜의 요소로써 온전한 것, 진정한 것으로(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 온전히 살게되고, 그러한 삶을 가치있게 누리게 되는 개념으로 승화되어 풍요로움을 더욱 누리게 하는 식사의 온전한 개념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원래의 먹고살며, 교제의식사개념을 창조하신 목적과 의도셨다.
예수그리스도로 하나님과의 관계, 교제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다. 또한 예수그리스도로 인해서 비로소 식사의 개념도 온전한 자리를 잡게되는 것이다.
(참으로도 주님은 모든것을 선하게 주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지으셨다.
디모데전서 4장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이렇게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비로소 그러한 온전한 식사의 개념이 안착, 회복되는 것이다. 먹는 개념이 왜 주어졌는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신약의 구조로 올바른 창조섭리, 그 하나님의 복주시고자 주신 섭리를 온전히 이해하며 보게 되는 것이다.
먹는존재로써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가치는 이렇듯 주님과의 교제의 가치로 충만히 함축되어 설계되어 있는 것을 식사라는 개념에서 보게된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됨이 실제로 펼쳐지는 회복의 하나님나라를 교회에서 실제적으로 보며 경험하게되는 것이다. 교회는 참으로도 놀랍고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는 풍족한 회복의 장인 주님의 몸인 것이다.
6.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마땅한 자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 (예배와 순종과 복의 관점으로)
7. 태초의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에게 필요란 무엇이었을까? (창조하신 것들을 보며 이야기해 보자.) 그리고 태초의 하나님의 형상에게 행복이란 무엇이었을까? 하나님 형상으로써의 행복과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연관해서 생각해보자. 부여하신 사명과 명령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써의 복을 이야기해 보자. (행복의 단어 뜻도 찾아보자.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2028100)
8.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 그리고 대리통치자 역할을 하는 존재였다. 대리통치자로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었겠는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넘어서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한번 적어보고(지식, 지혜, 창의력, 필요한 힘과 권위적 요소, 건강 등 모든 요소에서 생각해보자.) 그리고 당시의 그 놀라운 부여된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로서의 부여하신 능력에 대해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하여 생각해보자.
좀 더 진전시켜 생각해 볼 것들
1.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무슨 일로 가능해지게 되었는가? (행복과 연관해서 교회적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2. 창세기에 나온 모든 복이 충만한 피조세계가 어떻게 회복되는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왜 중요한가? 천지창조를 살펴보며 이를 근거로 생각해보고 나누어보자.
(이사야 45 :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