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틀라스가 피겨 03에 밀린 결정적 이유는?
최근 로봇 전문 평가 기관 '로봇 잭스(Robot Jacks)'의 2026년 2월 평가에서 현대차의 아틀라스(Atlas)가 4위로 밀려나고, 피겨 03(Figure 03)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스에 따르면, 이러한 순위 변동의 결정적 이유는 시장의 평가 기준이 '단순한 퍼포먼스(힘)'에서 '실질적인 효율성과 즉각적인 양산 능력'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차 아틀라스 (4위): 키 190cm, 무게 90kg의 거구로 50kg을 들어 올리는 괴력과 백텀블링을 하는 등 압도적인 피지컬과 역동성을 자랑합니다. 힘과 퍼포먼스 면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겨 03 (1위): 이전 모델보다 무게를 9kg 줄여 61kg의 가벼운 몸체를 가졌지만, 20kg의 작업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효율성'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손끝으로 3g의 미세한 압력까지 감지하는 정교함과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춰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생산 속도와 시점에서 갈렸습니다.
아틀라스: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아직은 미래의 계획에 가깝습니다.
피겨 03: 전용 공장에서 당장 연간 1만 2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결국 시장은 로봇이 백텀블링을 하는 '보여주기식 퍼포먼스'보다는, 당장 산업 현장에 투입되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패키지(Package)'와 '속도'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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