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계엄령 선포 및 새벽 취소 소동 이후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합니다. 1445원 경신 등 정부의 긴급 간담회에서 선제적 대응 방침을 환영하면서 글을 작성합니다.
정부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국민 경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밤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 조치를 총동원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응 방안의 핵심 내용과 향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긴급 대응 체계 및 향후 방안
위기 관리 체계 강화
정부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위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일 간담회 개최: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태스크포스(TF) 구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으로 소집 가능한 TF를 조직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나리오 기반의 사전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합니다.
시장 안정 조치 확대
정부는 금융·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동성 공급 강화: 한국은행은 외환보유고를 적극 활용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여 신뢰를 유지합니다.
추가 대책 발표: 각 기관은 상황 변화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가 시장 안정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통 및 협력 강화
위기 상황에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은 필수적입니다: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금융기관 및 관련 부처 간 정기 회의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히 소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국제 협력 강화: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제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시장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응합니다.
정기적 평가 및 정책 개선
정부는 시행된 조치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며 시장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 정책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합니다.
정책 유연성 강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히 정책을 조정하고 대응합니다.
국민 경제 안정 강조
모든 참여 기관은 국민 경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입니다:
투명성 및 예측 가능성 제고: 정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신뢰를 증대합니다.
장기적 경제 안정 기반 마련: 금융시장 안정화를 넘어, 국민 경제 성장을 위한 장기적 비전을 실현합니다.
결론
정부는 금융·외환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 경제 안정성을 지켜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단기적 시장 안정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