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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Genghis Mar 28. 2021

메타버스(Metaverse)시대가 온다.

MZ세대 열광


메타버스. Metaverse란 무엇인가?


정의


메타버스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 메타버스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세계를 말한다.


Z세대 텔레파티


Z세(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로 불리는 젊은 세대는 왜 이런 서비스에 열광하는 걸까요? 요즘 미국 고등학생들은 집에만 있다보니 ‘집콕놀이’를 개발했는데 최근에는 ‘텔레파티(Teleparty)'가 유행이다. 텔레파티는 각기 다른 장소에 있는 여러 명의 관객이 같은 영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서비스 사례


최근 동시접속자수 1530만명을 기록한 포트나이트 게임이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로 꼽힌다. 닌텐도 <동물의 숲> 시리즈, 온라인 게임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도 메타버스 서비스이다.


서비스 특징


몇가지 특징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특징은 가상의 정체성(Identity)이다. 메타버스에서는 록스타, 패션모델 같은 특정 정체성을 가진 아바타가 존재해야 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는 실제로 사귈 수 있는 친구들(Friends), 세 번째는 ‘내가 지금 이 공간 안에 존재한다’는 감각을 만들어내는 몰입감(Immersive)이 필요하다.


서비스 구현 필수 환경 요소


메타버스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까? 우선 가상현실을 담은 그래픽이 떠오른다. 사운드, 블록체인,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도 중요하다. 사운드는 설득력 있는 가상 세계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소리가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미래 전망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전 세계 VR·AR시장은 2019년 464억달러(약 51조원)에서 2030년 1조5000억달러(약 1649조원)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AR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VR/AR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제트가 만든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는 2021년 2월 기준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돌파하였다.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도 같은 해 1억 1500만명의 활성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도 관련한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꾸준히 콘텐츠 개발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장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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