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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분석

글로벌 1위 삼성전자. 2위 애플. 3위 샤오미

by sonobol




2024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하며, 총 2억 8,54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주요 제조사의 시장 점유율, 성과, 그리고 주목할 만한 트렌드와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와 애플: 프리미엄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는 18.9%의 시장 점유율로 여전히 글로벌 1위를 유지하며, 출하량은 53.9백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급 모델인 Galaxy S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이 강세를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애플은 15.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출하량은 45.2백만 대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습니다. iPhone 14 및 SE 모델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제조사의 약진


중국 제조사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샤오미는 14.8%의 점유율과 42.3백만 대의 출하량으로 3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4%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vivo와 OPPO는 각각 9.1%와 9.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출하량은 각각 25.9백만 대(+21.9%), 25.8백만 대(+1.8%)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브랜드와 글로벌 성장 동향


기타 제조사들은 32.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92.1백만 대를 출하했습니다.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은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중저가 스마트폰의 확산 덕분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트렌드와 시사점


1. 중국 제조사의 약진


샤오미, vivo, OPPO는 중저가 모델과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샤오미는 27.4%라는 높은 성장률로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2. 삼성과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


삼성과 애플은 여전히 프리미엄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고급형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시장 회복세


2023년의 정체기를 벗어나, 스마트폰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I 기능, 카메라 기술, 폴더블 디바이스 등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며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결론


2024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각 제조사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샤오미와 vivo 같은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은 시장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기술 혁신과 가격 전략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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