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사자격증 인강으로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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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인강으로 준비한다는 개념인데요

그저 시험공부를 위한 

인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수업을 듣기만 하면 

2급이 다이렉트로 나오는 과정,

한국어교원인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원이라는 단어는 

선생님이라는 뜻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정교사로

인정을 받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국문을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 의미로 해당 자격은 외국인,

해외에서 조금 더 인정받고 있어요 

다시 돌아와서, 

모든 라이센스가 그렇듯

1, 2, 3급으로 구분되고 

급수별 취득방법이 다릅니다 

먼저 3급은 인강 및 오프라인으로

120시간의 양성과정을 거치고

필기, 면접으로 이루어진 

국가고시에 합격해야지만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1년에 1회밖에 없다보니 

부담감은 상당하지만 

별다른 응시조건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보니 

다소 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2급은 오늘 이야기 할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인강으로 

취득하는 과정인데요 

국가고시가 아닌 학위 과정으로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무시험으로 발급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해당 과정은 대부분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이라는 

전공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전필에 실습까지 있으니 

선생님이 될 모든 역량을 

배우고 학위를 취득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험 없어 자격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겁니다

반면 1급은 오로지 승급으로

2급 취득 후 5년 경력

그리고 2000시간의 실수업

시간을 채워야지만 가능해요 

그래서 가장 안전하고 빠른

한국어교사자격증 2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학위 과정이다보니 대학을 

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인강으로 준비할 수가 있어요 

사이버대도 그렇고,

학점은행제도 가능하죠 

특히 학점제의 경우에는 

신입학이나 편입의 개념이 아니라

내가 가진 학점에 더해 

부족한 점수를 채우는 시스템으로 

고졸이라면 140점 

전문대졸 60점 

대졸 48학점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교원증도 받게 됩니다

물론 어떤 전공으로 나왔고

최종학력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커리큘럼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은 

각각 4학기, 3학기 

2학기로 진행되고 있어요 

자세한 커리큘럼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안내드리고 있구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이 모든 과정이 온라인이라는 겁니다

실습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수업을 다 마치고 

2급 자격증을 신청하게 된

한지ㅇ이라고 합니다~^^

작년 봄쯤 시작을 했는데 

어영부영 하다보니 

이제야 끝을 보게 됐네요~

저는 20대 중반까지 

영국에서 살다가 들어와

지금 대학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다시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이렇게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일만 아니었다면 

학교를 다녔을텐데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인강으로 준비가 가능하다보니 

조금 더 효율적인 과정으로 

시작한 것 같아요 

저는 학사학위도 독학학위제라는

제도를 통해 취득을 했기 때문에

학점제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던 상황이었구요 

인강은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일을 하면서 할만 하다고 

판단이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미 학사가 있고 

전공만 달리하면 되다보니 

타전공이라는 방법으로 진행했고

48학점 이수하면 됐는데 

저는 봄에 시작 했기도 하고 

일도 조금 바쁜 와중이어서 

3학기 걸쳐서 했던 것 같아요

듣는 수업을 적게 해서 

1년여 정도 보자는 맘이었죠

다행인건 수업이 인강이어서

제가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던 것과

과제가 많이 어려웠기 때문에

수업을 적게한게 다행이라는거?

수업도 과제도 시험도 모두

컴퓨터만 있다면 되다보니 

틈틈이 했고.. 한국어가 이렇게

어려운 학문이라는걸 

여실히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그러다보니 한국어교사자격증을 

그저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잘 알고 준비해서

일선에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했죠

두 번째 학기때는 저도 잠깐

쉬던 터라 수업을 늘리고 

마지막 학기에는 실습을 나갔어요

이건 학교를 다녀야 되던건데 

매주 토요일에만 학교를 나갔고 

모의수업부터 참관, 

교수님 강의도 듣다보니 

더 재밌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혼자 인강만 듣다가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하는게 

참 좋았다 싶었어요 

대신 과제 난이도는 훨씬 올라갔죠

멘토님 도움도 많이 받았고~

실습을 해보니 정말 내가 

교생선생님이 된건가~싶은 

생각도 많이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에 학위를 

신청했구요 

이제 수령할 시기가 오고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신청했어요

솔직히 저는 영국에 가고 싶어서

준비한 과정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서 취업을 할 수는 없겠죠 

지내던 시기를 생각해보니 

섬사람들 답게 외지인에 인색하고

저는 또 동양 여자니까 더 많은

차별을 받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다른 나라를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걱정이네요~

한국에서 경력을 조금 쌓고 

가보려고 합니다~~

시간제도 괜찮도 프리도 괜찮으니

열심히 해봐야 겠네요 ㅎㅎ

제 인생과 미래를 걸고 시작한 

적은 수업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아무쪼록 준비하는 분들도 

문제없이 마치시고

원하는 일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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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