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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25. 2024

지금부터 준비한 공인회계사 시험

http://pf.kakao.com/_xhjhwG/chat



학력무관 전공무관 심지어 

출신 나라 무관하게 응시할 수 있는

CPA는 딱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영어시험을 대체할 공인영어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학점이수를 

해야 합니다 


제시한 요건으로는 

회계 12학점 경제 3학점 경영 6학점 IT 3학점


총 24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과목당 3학점씩 이수해야 인정받으며


결국 8과목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지만 공인회계사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학점이라는 개념이 

대학에서만 공인되는 것이다보니 


고졸 학력에서 또는 전혀 무관한 

전공을 졸업한 분들이라고 하면 


어떻게 수업을 듣나 막막한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고졸이면 일단 대학수업을 

못 듣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고


전공이 다르다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8과목 때문에 다시 대학을 

갈 수도 없고, 전과를 할 수도 없고


사이버대 방통대 고민해봐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그래서 많이 준비하는 것이

바로 학점은행제인데요 


내가 원하는 과목만 골라서 

수강할 수 있고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다보니

준비하는 분들이라고 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는 일 

없이 이수가 가능해요 


다만 대학과 마찬가지로 출석 

과제 중간 기말이 있다보니 


이를 모두 진행해야지만 

수료가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해요 


귀찮겠다 싶지만 직접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24점은 단 한 학기만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학기당 15주, 3개월 반으로 

지금 시작해도 1차 접수 전 


서류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당장 내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을

보고자 하는데 이런 과목이수를 


생각해본 적 없는 분들이라면 

당황스럽기만 할 거예요 


토익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이런 조건도 있었고 


또 막상 공부를 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 

멘붕이 올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진짜 하려는 분들이라면

이정도 조건은 쉽게 넘어갑니다


내 직업, 내 미래가 달린 일인데

안일하게 준비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시기가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라면 


이렇게 수업을 들었다는 증빙을

10월부터 하기 때문입니다 


1차 응시가 시작되기 전 

1월까지 심사를 하는데 


학점은행제도 행정처리 기간이 

별도로 있다보니 이를 따져보고 

진행하는 게 중요하죠 


이제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10월

학점인정신청 기간을 맞추고 


서류제출이 가능하다보니 

마음 편히 남은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 공인회계사 시험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한다고 하면 


회계 경제 경영 세 분야에서

24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수업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매주 나오는 강의를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처리가 되고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큼직한 행사를 지난 뒤에

과정이 끝나게 되는데요


컴퓨터 혹은 휴대폰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라 집에서나 밖에서나

쉽게 이수가 가능해요 


결국 내가 진짜 하고자 하면

못할 게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이 과정은 단순히 내가

CPA를 보기 위한 응시자격을 


만드는 것 뿐이지 

시험은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돼요


필요한 게 있다면 서둘러 끝내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응시생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하정ㅈ이라고 합니다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을 

재도전 하려고 준비중인데요 


날도 그렇고 집중도 많이 떨어져서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ㅜ


올해 전역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올해 봤던 1차는 붙었지만 

2차에서 떨어져서 좀 안타깝네요 


제가 작년에는 복무중이어서

제대로 집중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응시자격을 만들어둔게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이쪽으로 공부를 하고자

마음을 먹은게 뭐냐면 


군대에 있을 때 관심이 생겨 

조금씩 준비를 해봤었고 


하다보니 이쪽으로 나가려면 

회계사가 되어야겠다는 판단으로 

시작을 했던 거였거든요 


근데 응시자격이라는게 있어서

이걸 먼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복무중이라 제가 

엄청 공부를 할 수가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씩 

준비를 하자고 생각을 해서 

이것부터 하기로 했죠 


처음에는 공인영어를 하는데 

딱 커트라인만 해서 성적표 받으면

되는거라 어렵진 않았어요 


근데 응시자격은 제가 

비전공자라 24학점을 전부 새롭게 


들어야 하는데 다시 대학을 가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딱 필요한 과목만 듣고 싶었는데

보니까 학점은행제로 할 수가 

있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이게 3개월이면 끝인데 과락만

안나게끔 해서 수료하면 


성적이 어떻게 되든 그냥 

제출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해서 


군대에서 공부할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자체는 어차피 인강인데

저는 훈련 끝나고 휴대폰 받으면 


그걸로 들을 수 있는 교육원으로

공부를 했었구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아서 


하루 한두개씩 끝내는걸로

목표 잡고 했던 것 같아요 


장기복무 나갈때는 출석을 어쩌지

했는데 또 막상 보니까 


2주 안에만 하면 되고 

한두번 정도는 빠져도 크게 

지장이 없더라구요 


생각보다 편하게 했어요 


그래서 보통 주중에 

학점은행제로 과목이수 했고 


주말에는 완전 휴일이니 

별일 없을 때는 

공인회계사 시험준비를 했거든요


근데 제가 기초부터 하다보니

1차는 붙고 2차는 떨어졌네요 ㅎ


얕은 지식이 드러난거죠 ㅜ


뭐 아무튼 그래도 내년에 

다시 2차만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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