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가 준비한 컴공 학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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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쌤

컴퓨터공학으로 학력개선을

하는 분들은 대게 개발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프로그래밍을 하는 분들은

내가 어떻게 일을 하고 경력을 쌓든

학력에 제한이 걸려 이직이나

승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더라구요

코딩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이상하게 학력을 따집니다

불만스럽지만 내가 계속 일을 하고

살아가려면 학력개선이 필요한데

업무 자체가 야근과 주말출근이 많아

대학을 직접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사이버대를 해볼까 싶지만

또 등록금도 걸리고

무엇보다 과제와 출석인정기간이

짧다보니 아차하는 경우

그대로 과락을 당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오늘 이야기 해드릴 컴공 학사학위는

학점은행제로 준비할 거예요

일단 전과정 온라인에다가

매주 나오는 강의를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인정이 되는건 물론이고

대부분의 분들이 소지하고 있는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되어

학위를 취득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졸이나 비전공자가

컴공 학사학위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보는게 바로

얼마나 걸릴까 하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대학에 진학한다면

최소 4년, 휴학 등의 이유로

5년 6년이 걸릴 수도 있죠

하지만 학점은행제로 한다면

비전공자 1학기 내지 2학기

전문대 비전공자 2-3학기

고졸 4학기 정도로 마칩니다

결국 절반의 기간으로 4년제를

만들 수 있다보니 많이든 진행해요

물론 여기서 기간단축을 하는

핵심방안은 바로 자격증 취득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컴활1급이나 네트워크관리사,

그리고 가장 많이 취득해야 하는

정보처리기사 등등이

전공학점으로 인정이 되고 있어

이를 통해 1학기, 2학기 등

기간을 줄일 수가 있는데

만약 여기서 더욱 단축을 원하면

독학사라고 하는 시험을 통해

준비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시작하기에 앞서

내 스케줄에 맞게 할 수 있는지

학습멘토와 일정을 조율해서

진행하는 것이 중도포기도 안하고

문제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반드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컴공 학사학위는 4년제죠

고졸이 시작하면 빠르게는 2년

길게는 3년까지도 걸립니다

그래서 길게 잡고 가야 하는

과정인 만큼 신중히 생각을 해요

물론 학기당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체감은 1년 반 정도로 짧지만

대학 과정이니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시작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학습자님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후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동의를 구해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군인으로 복무중에 있지만

컴공 학사학위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이진ㅎ이라고 합니다!

제가 입영일자 나오기 전부터

학위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진행해오던게 지금까지고 하고 있네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대학을 집안사정 때문에 못갔는데

취성패를 하다보니 담당관님께서

취업을 하려면 학력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대학을 못간다면

학점은행제나 독학사라도 해서

만드는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학을 생각했는데

제가 등록금도 수능도 준비가 안돼서

학점은행제를 알아보았고

제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낼 수 있고 기간도 줄일 수

있다고 하여 시작을 하게 되었죠

근데 마음을 먹자마자 입영일자가

나와서 조급한 상황이었는데

처음 이야기 나눠본 멘토님이

여러 가지 안을 짜서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고졸이라 컴공 학사학위를

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전역하기 전에는 다 끝날거라고 해서

그럼 문제 없겠다 싶었구요

계획은 일단 제가 입대 전에

종강하는 반으로 한 학기를 들어갔고

훈련소 있을 때는 컴퓨터든

휴대폰이든 할 수가 없어서

이때는 잠깐 쉬기로 했습니다

자대배치 받은 뒤에는 휴대폰이나

사지방에서 수강을 할 수 있어서

다시 수업을 시작했고

지금 마지막 학기를 하고 있죠

총 4학기로 했는데 제가 전역해서

바로 취업을 하려면 어차피 스펙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수업과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학점용으로 컴활1급

그리고 네트워크관리사 2급

마지막으로 원래 따고 싶었지만

경력이랑 학력이 없어서 못했던

정처기를 학점은행제 하면서

학점이수를 할 수가 있어가지고

이걸 따기로 했죠

그래서 저는 수업은 총 4학기가

나온 상황이구요

딱 병장 말년쯤에 과정이 끝날

것 같아서 그때는 취준을 하든

편입을 하든 고민할 예정입니다

요즘은 군대에서도 조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보니까

어렵지 않게 휴대폰이랑 사지방에서

수강을 한게 참 다행인 것 같고요

제가 안에서 못하는 것들은

멘토님이 밖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어렵지 않게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졸이었던 제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4년제를 만들게 됩니다

내년 1월에 전역 예정인데

바로 취업할까 편입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취성패를 하지 않았다면

대졸이라는 타이틀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모르고 사회에 나갔을텐데

좋은 담당자분 만나서 이렇게

준비를 하게 되어서 다행인데요

앞으로는 코딩 능력을 더 올려서

취업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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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