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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26. 2024

선택하고 시작한 학점은행제 전공

http://pf.kakao.com/_xhjhwG/chat



오늘은 학점은행제 전공에

대해 고민을 하거나 


이미 시작을 했는데 

다시 바꿀 수는 없을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학교로 생각을 해보면 

한 번 학과를 선택하면


졸업까지 바꾸지 못하거나 

특별한 조건을 갖춰 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학점은행제 전공 역시

바꾸지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요 


다행이라고 할 것은 

학점운영제는 분기별로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 전공변경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경영으로 과정을 해도

심리로 바꿀 수도 있고, 


학위 종류도 전문학사, 학사 등

서로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어떤 쪽으로 

준비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어차피 이수하셔야 하는 

교양이나 일반 학점을 먼저 


이수하신 뒤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


시작에 앞서 학습멘토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텐데요 


실제 학습자님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하는지 


후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테니 집중하고 살펴봐주세요!



[학습자님의 동의를 구해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2년만에 


학점운영제로 학사를 따게 된

박선ㅇ이라고 합니다 ㅎㅎ!


천천히 하려고 보니까 

이제야 끝을 냈는데요 


생각해보니 참 다사다난 했다

라는 기억이 나서 여러분들은 


저처럼 하지 말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ㅜ


왜냐면 저는 처음에 

대학을 자퇴하고 학은제를 한건데


처음에 경영으로 4년제를 준비했다가

중간에 심리학을 해보려고 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경영으로 하는데 

전문학사를 따고난 다음에 

학사를 하기로 했었거든요 


참 구구절절한 사연이지만 

다행인건 학점은행제 전공을 

계속 바꿀 수가 있어서 


제가 들었던 과목들을 버리지 않고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ㅜ



사실 일을 쉬게 되면서 

단순하게 학력개선을 하고 

대학원을 가야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한 학기 해보니까 경영보다

교양으로 들은 심리학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았죠 


그래서 이걸 바꿔야겠다 

싶어서 다시 하는데 중간에 제가 


빨리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와가지고 ㅜㅜ 2년제가 있는 

경영으로 돌아온 거였습니다 


아무튼간 제가 이리저리 

학점은행제 전공을 바꾸긴 했지만


모두 온라인으로 수강을 했었고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은 


제가 직장 다닐 때 딴거라

추가적으로 할거는 없었죠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ㅎㅎ..

수업만 잘 들으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아서 


이걸 15주동안 계속 하면 

되는 거였거든요 


수업 자체는 시간이 들거나

손을 써야하는건 없었구요 


그때그때 페이지만 넘겨서 

완강을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대신 수업만 들어서 다 되는건 

아니었구요 토론이나 과제

중간 기말도 있었어요 


토론은 어디 가서 하는줄알고

식겁했지만 ㅎㅎ 그건 아니고 


그냥 게시판에 글 쓰고 

다른 사람들거 댓글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구요 


과제는 레포트이긴 했는데 

제가 학교 다닐때는 거의 

7장 이상 작성해서 내야했거든요


근데 여긴 2쪽 정도만 해도 

점수를 줬기 때문에 진짜 

상대적으로 쉽긴 하더라구요 


뭐 시험도 서술식이 아니라 

객관식이라 그냥 정답만 찍으면 

되는 수준이었죠 


그래서 제가 성적관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좋은 점수 받아서 

나중에 대학원도 생각을 하니까 


이걸로 지원해도 문제 없겠다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학점은행제 전공을 바꾸면서 

조금 왔다갔다 한거 빼고는 

쉽게 이수를 했던 것 같아요 


가장 좋았던건 일단 제가 

경영으로 들은 수업들이 


심리로 돌렸을 때는 교양으로 

인정을 받았었고 


반대로 했을때도 역시 

심리 수업이 교양으로 인정받고 


그런 개념이 많았기 때문에 

학점을 버리지 않아도 되는 거였죠




직장을 쉬면서 하는 거였지만 

갑자기 취업을 해야하는 것 때문에


전문학사를 먼저 찍었는데 

수업만으로 7개월 했더니 

다 끝이 나더라고요 


물론 일반적이라면 대학처럼 

오래 걸렸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전적대도 있었고 자격증도 있었고

학점으로 대체할 수 있는게 

많았기 때문에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학 학력으로 직장을 구해서

1년 계약직으로 들어갔었는데요 


바로 이어서 4년제 학력까지 

쭉 경영으로 진행했었는데 


추가적으로 2학기를 하고 

자격증을 하나 더 따기로 했습니당


물론 중간에 실패해서 

3학기를 했지만 쭉 했다고 치면 


2년 정도만에 4년제를 만든거라서

생각보다 빠르게 했었다 싶어요 


제가 이렇게 학력개선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실 


좋은 직장에 가고 싶은게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대학원을 가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학력을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구요 




아무쪼록 좋은 시기에 이렇게

수업 듣고 학력 만들어서 

이직하기 좋게 만들었네요 ㅎㅎ


길었던 것 같지만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학점은행제 전공은 계속 

바꿔서 혼란스러웠지만 ㅜ


결과적으로 잘 해냈고 

멘토님도 많이 도와주셨고 


끝까지 포기 안한 제 자신도

대견합니다 ㅎvㅎ


이제 좋은데 취업하고 

대학원도 가고 싶은데 

고민이 많네요 


결정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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