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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심리학과 대학원
역시나 취업에 직결된 학력이에요
내가 오랫동안 일을 하기 위해서
전문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사실이죠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사무보다
더 나은 업무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먼 미래까지 본다면
내 직업을 위협받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국공립 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면서
다양한 치유센터에도 취업이 가능한
직업들을 가질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일을 할 것 같은데요
준비하셔야 할 것은 딱 두가지
심리학 학사학위를 가지고
교육대학원을 진학하는 겁니다
일반 대학원은 단순 석사를 위해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만
교대원은 교직이수를 하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각 교육청, 지청에서 운영하는
위클래스 센터로 발령을 받거나
국공립 학교 선생님 혹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센터에 직접 취업도 가능해요
어차피 가야할 곳이라면
내게 더 도움이 되는 쪽으로
시작하면 좋겠죠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한
분들이라고 한다면 내가 가는
길에 장애물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늦게 생각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은
당장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이실 것 같은데요
심리학과 대학원을 가려면
우선적으로 전공을 만들어야 하는데
일을 하는 와중에 다시
대학을 갈 수도 없고
교대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선이수과목은 무엇이며
누구 하나 알려주는 사람 없이
스스로 정보를 찾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작에 앞서
지레짐작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 직업이 되고 내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쉽지많은 않겠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석사를 가려면 학사를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사이버대나 학점은행제로
심리 전공을 진행할 수 있죠
비전공자라고 해도 충분히
공부하고 시작할 수 있어요
다만 학사를 만드는데 있어
너무 많은 기간을 들이면
끝을 향해 가는데
지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많은 시간을 단축시키는
학점은행제를 많이 활용하는데
비전공자라면 단 7개월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전문대졸이라면 대략 3-4학기,
고졸이라고 해도 1년 반정도
과정을 마칠 수가 있어요
이건 학점은행제라는 제도가
갖는 특수성 때문에 가능한데요
잠깐 설명을 해보자면
내가 노력하는 만큼 학점을
만들 수가 있어 자연스레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행을 해도
선이수 과목 역시 충족할 수 있고
무엇보다 멘토링시스템이 있어
내가 원하는 교대원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 나눠보시길
바라면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심리학과 대학원 진학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동의를 구해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심리학과 대학원에
도전을 해보고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자 학생으로 생활하는
김한ㅇ입니다 ㅎㅎ
처음부터 관심이 있던 건 아니지만
제가 사회에 나와 일을 해보면서
이쪽과 맞물리는 것도 있고
나중에라도 쓸 수 있겠다 싶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당
원래는 제가 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직접 부딪히는 부분이 있으니
이야기를 하다보면 참
어린데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마음이 다들 다르고
저는 또 선생님이니 아이들에 맞춰
공부나 이야기를 해줘야 했거든요
근데 제가 어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조언을 해주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제가 언제까지 학원을 할 수 있을지
좀 불안정하다보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서 준비했죠
처음엔 야간대라도 갈까 싶었어요
하지만 솔직히 직장인이라고 하면
현실적으로 무리라는걸
다들 아실 건데요
저 역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라
고민을 하다가 학점은행제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새로운 학사학위를 해야 했어요
다행인건 제가 4년제를 나와
복수전공이 가능하다는 거였죠
앞으로 몇 년 뒤까지 생각하면
단순하게 학위보다는 직업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했기에
심리학과 대학원 진학을 마음먹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가깝고 괜찮은 쪽으로
생각을 해서 목표로 잡았구요
선이수과목이라는 전공수업을
38학점 이수해야 했는데
어차피 저는 48학점이라는
숫자를 채워야지 학사가 나와서
크게 문제될 거는 없었어요
대신 이게 3학기가 걸리는거라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독학사라는 시험을 2과목
응시해서 학점을 취득하고
수업은 2학기로 줄이는 것을
선택을 했는데요
지금와서 보면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드는게
여러 상황으로 학원 운영이
어려워졌거든요 ㅎㅎ
사회적 거리두기도 있고
휴원을 하라는 공지도 있었고
공부에 집중이 되는 편이라
다행이긴 한데 만약 저때
시작을 안했으면 큰일 났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있네요 ㅎ
아무튼 이때는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준비중에 있어서
일을 하면서 컴퓨터로 수업을
듣는 일과를 보냈던 것 같아요
강의를 쭉 재생시키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어서 틈틈이 쉬는시간에
보기도 했고요
가끔은 퇴근해서, 주말에 이런 식으로
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했죠
아무래도 이쪽으로는 처음 배우는
거다보니까 저도 기초는 알아야
나중에 대학원 가서도 문제가
없을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요
확실히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오히려 정리하기엔
쉬운 편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걸 대학때 배웠으면 그냥
무작정 외웠을텐데 지금 해보니
이해를 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의 그 성적 때문에
이해도 못했을 것 같아요 ㅎㅎ
이건 인강이라서 그나마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던 거죠
바쁘지 않았을 때는 시험으로
학점을 대체하기도 했고
인터넷 수업은 2학기로 했더니
작년 9월쯤 과정이 다 끝났더라고요
2월인가 시작했는데 제법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참에 바로 심리학과 대학원을
가자는 생각에 10월에 지원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직딩이
된 상황입니다 ㅎㅎ
아직 1학기를 막 시작한 편이라
남은 4학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겠지만
또 막상 공부해보니 적성도 맞고
재미도 붙어서 잘 될 것 같아요
아직 임용까지는 생각이 없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일단 목표는 휴학 없이 끝내는 겁니다 ㅎㅎ
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일말의
의심과 걱정 고민이 있었어요
인강으로 이게 되는건가
학위는 나올까, 내가 잘못하는건가
어른이 되면서 진로를 바꾸고
새로운 꿈을 꾸는 것도 어렵잖아요
하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까
확실히 결심하고 시작한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끝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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