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f.kakao.com/_MxcxbxnG/chat
기술을 익히고 능력을 올려
바로 업무에 투입되면 가장 베스트이지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갑자기 학력이 왜 나오나 싶지만
IT나 공학계열의 경우
능력 중심은 물론 고학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현직자의 이야기.
심지어 대형 포털사이트에서는
취성패로 프로젝트 몇 번 하고
4년제 컴공이 있으면 뽑아준다
라고 하는 소문도 있죠
결국 문무겸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막 특성화고를 졸업해 직장을 구하거나
이미 개발일을 하고 있는데
회사의 요구로, 이직을 위해 알아보니
학력개선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대학을 갈 수가 있나요?
솔직히 쉽지 않죠
고졸이면 수능을, 경력자면 편입을
해야 하는건 맞는데 일단 일을 하다보니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만
이마저도 만만치가 않아요
믿었던 방통대는 출석수업이 많고
사이버대는 내 통장이 감당안되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이나
컴퓨터공학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계십니다
잠시 정리를 해보자면
학점운영제는 대학 제도입니다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방통대와
마찬가지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학위를 취득하도록 만들었는데요
일반 학교와 차이점이 있다면
어지간한 과정이 온라인이라는 것과
입학과 졸업의 개념이 아닌
내게 필요한 학점만 어떤 방법으로든
이수를 하게 되면 학위를 만들게 됩니다
즉, 온라인 수업을 포함해
국가 자격증, 독학사, 전적대 등이
학점으로 인정되어 이를 활용한다면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드는 기간이 줄어든다는 건데요
평범하게 생각한다면
고졸이 4년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게 기본입니다
하지만 학은제는 이걸
2년, 1년 반 이렇게 단축이 가능하죠
물론 최종학력에 따라,
어떤 과정을 병행할지에 따라
기간은 상이하기 때문에 시작에 앞서
학습멘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게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이나
컴퓨터공학에 대한 학위를 취득하면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개발을 하는 분들이 많이 활용해요
전 과정 온라인이라는 장점과
회사에서도 쉽게 수강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학습자님들은
어떻게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지
후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의 미래이며 진행과정을 알면
내가 시작하는데 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집중해서 끝까지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
[실제 학습자의 동의를 구해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반년 전쯤 4년제 학위를 따고
이제는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는
정현ㅇ이라고 합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일을 하려고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
취성패를 이용했구요
개발이 저한테 생각보다 잘맞고
재미가 있어서 이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청년지원금 때문에
3년 노예를 맺였죠..ㅋㅋ
중퇴자다보니 그냥 고졸이잖아요
돈벌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회사에서도 자꾸 공부해라
학위따라 뭐 그런걸 시키더라고요
돈을 더 준다고 하면 하겠지만
뭔가 아쉬운 상황이었죠
제 몸값을 높이는건 틀림 없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학비를 내고
학교를 다니기도 아까울뿐더러
야근도 많은데 무슨 학교를 다니냐
하는 반발심도 들었습니다
뭐 그러다가 하는 척이라도
보여야겠다 싶어서 사이버대를 알아보는데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이 있어서
똑같은건가 했거든요 처음 듣는거라서
근데 멘토님이랑 이야기 해보고 하니까
이게 더 빨리 싸게 먹히겠다 싶어
이쪽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일단
제가 다녔던 대학의 전적대를
쓸 수가 있어서 그만큼 들어야 하는게
적어진다는 거 하나
그리고 제가 딴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을 받아서 들어야 하는 수업이
또 줄어든다는거 하나
기간이 줄어들면서 학비 부담이
많이 적어진다는거 하나
이렇게 있었던 것 같아요
사이버대는 어찌됐든 제가
1학년으로 다시 입학을 해서
학기마다 200씩 등록금 내고
4년이니까 1600?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은
학기당 절반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멘토님이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주시다보니까 해야 하는 과정은
2학기면 되더라고요
중퇴자가 4년제를 따는데 단
7개월밖에 안걸린다고 하셨죠
와 사긴가 싶었습니다 ㅋㅋ
물론 제가 추가적으로 따야 하는
자격증도 있었고 전적대가 많이
들어간 면도 있었지만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들면서
뭔가 희망도 들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빠르면 진작 할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수업만 들은게 아니라
그 사이사이에 자격증 공부도 했고
제 스펙 쌓는거다 생각하면서 하니
그나마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너무 바쁠때는 제대로 못했지만
출석이나 그런게 여유가 있다보니
점수를 깎아먹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작년 7월인가
다 끝이 났었구요
멘토님이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
학사학위 신청을 같이 해주셨어요
이것도 그냥 컴퓨터로 하는거였는데
학위 전에 해야 하는 절차가
생각보다 많아서 혼자 하다가
망하겠다 싶어 도움요청을 했죠 ㅠ
아무튼간 무사히 끝을 내서
2월 학위를 받게 되었고
회사랑 연봉협상할 때 들이밀었더니
뭐 벌써 따냐고 가짜 아니냐고 ㅋㅋ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급여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간 열심히 살아야죠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pf.kakao.com/_MxcxbxnG/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