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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제 사회복지사 1급을 가지고 있는
전직 복지사 학습멘토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 준비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제가 직접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고령화 사회라던지 전망이라던지 많이들
들어보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게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노인 분야로 국한되어 있는 것 같아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복지사를 따면 취업이 잘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정말정말 많은데요
어느 분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이야기밖에 못해드려요
노인이든 장애인이든, 아동이든, 홈리스 등
진출할 수 있는 곳은 정말 다양한데다
이렇게 하나의 분야로 잡았다 하더라도
노인이라면 요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방문요양 실버타운 복지회관 등등
뭐 무수히 많기 때문에 내가 어디를 가고싶다라는
목표가 있어야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흔히 생각하는 업무는 노인들 뒤치닥꺼리하고
말동무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닙니다
사회복지사 1급은 온전히 사무직이며,
행정업무를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생각하는
그 일은 요양보호사가 한답니다
자, 시작에 앞서 조금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너무 일반화된 정보만 알고 계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이를 풀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많은 분들이 준비하려는 목적은
대부분 노후준비라는 거겠죠
내가 직접 일을 해도 되고
시설을 설립할 수도 있는데다
정년이 없는 직업이라고도 불리기 때문에
준비하기도 좋은 전공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같은 경우에는
2급과 1급으로 나뉘고, 급수에 따라 연봉과
업무분장이 다르므로 많이들 사회복지사 1급을
원하고 계시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급이야 뭐 단순하게 과목이수만 하면
별도의 검정시험 없이 따실 수 있지만
승급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4년제 학력 또는 1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지만 비로소 국가고시를 보고, 합격해야합니다
과정만 본다면 꽤나 까다롭지만
얻을 수 있는 메리트까지 생각한다면
반드시 끝까지 해내야 하는 과정이죠
하지만 이미 학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2급만 취득하고 바로 시험 응시가 가능한데다
학력이 부족한 분들 역시 2급부터 시작을 하고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까지 간다면
별도의 조건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다보니
스쳐 지나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실제로 왜 많은 분들이
학위를 따려고 하며, 1급에 어떤 메리트가 있어
준비를 하고 계신지 후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신유ㅇ이라고 합니다
40대 늦은 나이에 꿈이라고 해야할지
노후준비가 필요해서라고 해야할지 난해하지만
필요에 의해 자격증 공부 중이에요
전문대를 나와 경리일을 하다
결혼을 하고 그대로 전업주부로 살아왔는데
이제 나이가 듦에 따라 아이들 뒤치닥꺼리보다는
저를 위해 무언가 대비를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처음에는 뭘 어떤걸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저 주변에서는 복지사나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같은 것들을 해놓으면 늙어서도
할 수 있다면서 같이 하자는 정도고요
하지만 제가 어디가서 일을 하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더 알아보니
사회복지사1급을 따면 시설같은걸 설립할 때
수용인원도 많아지고 그만큼 보조금도 받는다고
나와있더라고요
물론 어떻게 보면 사업이기 때문에
무작정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해본 결과
천천히 준비를 해보자는 결론이 나왔어요
남편도 곧 정년이라 늦둥이 아이들 대학은
어떻게 보내줘야 하나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미리 기반을 다져놓고 시작을 하면
애들 독립시키고 나서는 둘이 먹고 살겠다 싶었죠
일단 남편은 직장을 다니니 자격증은
제가 먼저 따기로 했어요
둘 중 누구라도 있어야지 차릴 수가 있다보니
여유가 있는 제가 먼저 하기로 했죠
뭐 온라인으로 다들 딴다고 하니까
아줌마들이랑 같이 해서 시작을 했는데
저는 1급까지 생각을 하다보니
수업을 듣다가 중간에 고민이 되더라고요
짧게나마 일을 하고 시험을 볼지
아니면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를 따고
바로 시험을 볼지...
시간은 비슷하게 들었기 때문에
별로 게의치 않았지만 수업같은건
돈을 내고 해야 하는거고,
경력은 돈을 벌면서 하는거니
고민이 많이 되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험생 아이를 두고
일을 하러 나가기엔 걱정도 되고
저도 사회일을 한지가 벌써 십년이 넘다보니
계속 걱정이 되었기에 많은 고민을 했죠
남편은 어차피 원장이 될거면 학력이
있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하면서
제가 전문대를 나왔으니 그냥 4년제까지
만들라고 응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멘토님께 이 이야기를 드려서
다시금 계획을 수정했고요
저는 전공이 다르긴 하지만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를 준비할 때
전적대라는걸 가져올 수 있는데다
어차피 지금 2급을 따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적으로 들어야 하는건 한 학기 정도였어요
예상외로 안걸리는 상황에 저는 충분히
할만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정도면
굳이 1년간 일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더
아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은 컴퓨터로 하는거라 제가 막
잘 다루지는 않아도 수업을 듣는데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잘 할 수 있었고요
과제가 조금 어려웠지만 멘토님이랑 이야기
계속 하면서 얼추 제출까지는 완료했죠
시험도 객관식이라 처음에는 만만하게 봤는데
생각보다 꼬아 내는 것도 있었고
교재를 정독해야지 알 수 있는 수준이어서
큰코 다쳤지만 기말고사때 만회해서 겨우 과락은
면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다음달에
사회복지사1급을 치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에 있어요
2급은 진작 땄었고, 학력도 됐기 때문에
1월 시험을 볼텐데 이게 1년에 한번밖에 없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많거든요
그래도 그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내기를
고대하며 열심히 하고,
남편과 저의 노후가 걸린 일이다보니
이번에 실패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이 수능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이번엔 제가 수능을 보는 것 같네요 ^^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고 다시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이렇게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사
취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관련 제도가 실습을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나 주부라고 해도
충분히 병행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결과적으로 내가 무언가 하고자 할 의지만 있다면
어떤 결과든 낼 수 있다는 이야기죠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나
본인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학습멘토와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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