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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Dec 18. 2024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 대졸 비전공자도 유치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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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꿈을 이룰 수 있는 나이제한은 없다고 하죠     

저 역시 꿈이 있었고, 그를 이루기 위해

7년이라는 시간동안 주변인을 설득하고 

늦은 나이에 도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어느정도 뜻을 이루고 나서는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학습멘토가 되었지만요 :D     


그래서 오늘은 유치원교사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대학을 다녀본 분들 또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정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직과정이 있는

유교과를 나오거나 사범대를 들어가야 하죠     


하지만 고졸 또는 대졸 비전공자라고 한다면 

다시금 학교로 돌아가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시기도 합니다     


특히나 동일 분야 보육교사를 하시던 분

혹은 전문대를 나오신 분들이라면 더 그러실 텐데요      


물론 방법은 있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유치원교사를 위한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이 있으니까요     


진학만 한다면 학력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염원하던 정교사 2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교원자격증은 교직과목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사범대를 가지 않아도 과정이 있는

석사를 준비해도 가능합니다     


다만 유아 관련 4년제 학위와 함께 

각 학교별 요구하고 있는 전공수업을 이수하고

그만큼의 학점을 채워야지만 지원할 수 있죠     


까다롭다 생각이 드시겠지만 

일반 학문을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연구, 그리고 보다 심화된 공부를 하면서      


국가가 공인하는 유치원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의 장소이기 때문에 아무나 받지 않는다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복잡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대졸 비전공자라면 다소 난감할 따름이지만

이 역시 온라인 대학교육제도를 통해 

빠르게 관련 학위와 선이수과목을 충족할 수 있죠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데다      

학위를 만드는데 까지 정해진 시간 없이 


학점을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기간 안에 수업을 마치고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쉽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해둔 제도적 장치이므로 가장 활용하기 

수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대졸 비전공자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끄럽게도ㅋㅋㅋ 글을 쓰게 된 박세ㅇ이라고 합니다     


직장 구한게 뭐 대수라고 이렇게

글을 쓰다니 ㅋㅋ 그래도 저는 늦게 

시작한 것 치고는 좋은 결과를 봤기 떄문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저는 국악을 전공하고.. 그냥 일반 

가게의 점장을 하던 사람이었어요      

전공 살리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평범하게 살아오던 중 

서른이 가까워질 무렵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돈을 잘 벌고 잘 쓰고 살겠지만 

언제까지고 이런 일을 할 수 있을지 

장담이 안되는 상황에다가      


나이먹으면 기술도 없으니 노후는커녕

준비가 안된 채 늙겠구나 싶고요      


생각을 한게 어떻게 해야 내가 

나이를 먹어도 직장을 구할 수 있고 

돈도 벌고 오래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유치원교사를 도전하려고 했죠 


뭐 요즘 출산률이 어쩌구 하지만 

지천에 있는게 아이들이고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이 직업도

망하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었죠      


거기다가 제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제 소꿉친구의 영향도 컸어요      


친구는 어머니가 이미 유치원 원장이셨고

자기도 그 길을 따라 선생님이 됐거든요      


제가 한창 방황할 때도 나중에 같이 

차려서 일을 하자고 권유하던 친구였죠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비전공자이다보니 

편입을 해야할지 고민이더라고요      


물론 편입을 한다고 해도 전부 자격증이

나오는건 아니었기 때문에 걱정도 있었고      

더욱이 제가 당장 직장을 그만두면 


벌어먹을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생활비와 등록금도 걱정이 되었죠      


이때 친구가 학점은행제로 학위만 따서 

바로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하라고 

권유를 하더라고요      


어차피 이쪽도 학력 우대가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석사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랑 같이 다니자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점은행제로 시작을 했죠



방통대는 친구가 졸업은커녕 

성적관리 못할거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대번 포기를 했고, 사이버대는 너무 비쌌어요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조금 더 효율적으로 아동학 학위를

만들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했죠      


이렇게 한다면 제가 대졸이기 때문에 

복수전공으로 할 수가 있는데다

빠른 시일 내로 끝낼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과목으로는 16개만 하면 됐는데

이때 학위가 나올 수 있는 전필과목이랑      


제가 가려는 곳의 선이수과목을 다 맞춰서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죠      


더 좋았던건 제가 2학기부터 시작을 했는데 

학점이수제한이 풀려서 7개월이면 학위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복수전공을 하면 3학기가 걸리는 

상황인데 저는 시기를 잘 맞춘거였습니다     


물론 독학사라는 시험을 통해서 

학기를 줄일 수 있다고는 하셨는데 


제가 일을 하면서 그것까지 하기란 

어려울 것 같아서 대번 포기를 했죠     


그냥 수업으로도 별로 안걸리는데 

굳이 줄일 필요가 없어보였거든요 



그리고 수업도 온라인으로 하는거라

저는 그냥 매장에 와서 쭉 틀어놨어요     


제가 음악쪽을 전공을 하다보니까 

전혀 모르는 분야가 생소해서 이해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계속 수업을 들어보니

어느정도 알 수 있는 수준까진 올라오더라고요     


물론 성적은 그렇게 좋게 나오지 않아서 

2학기때는 조금 더 열심히 했습니다 ㅜㅜ     


아무튼간에 학기가 3개월밖에 안돼서 

저는 좀 수월하게 했던 것 같아요      


정신없는 하루하루 중에 

수업이 매주 열려서 시간개념도 생기고

이렇게만 하면 곧 아동학으로도 학위를 


따게 되어서 친구랑 같이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하겠구나 했죠      


물론 친구는 이미 정교사가 있어서 

굳이 가지 않아도 됐지만 

학력도 올릴겸 인맥도 쌓을겸 간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제 기준 늦은 나이에 무언갈 한다고 하니

주변 반대고 있었고, 부모님은 또 유치원교사를 

한다고 해서 좋아하시기도 했고      


나름 제가 이제 하려는게 나쁘지 않구나,

좋은 선택이었구나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잘 다룰 수 있을까,

운영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지만      

그럼에도 제 선택에 후회는 없으니 


더 열심히 살아보고, 늦은 선택에 

미뤄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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