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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학습멘토입니다
오늘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안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어서 냅다 꺼내보려고 하는데요
내 12년간 노력한 공부의 결실이
정답 몇 개 찍는걸로 맺어진다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그만큼 모두 바라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내몰린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는데요
바로 청소년상담사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 유일의 학생을 상대로 하는
상담선생님이 바로 이 자격을 가진 분들이에요
그래서 지자체는 물론이고 정부 기관에서도
필요한 경우 해당 익력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상담센터
wee클래스가 있습니다
자격을 얻기 위한 조건도 제법 까다로우면서
시험일정을 보니 1년에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데요
그러다보니 미리 준비를 해야지만 내년도 응시가
가능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필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건이 안되는 분들은 이를 먼저 갖춰야겠죠
특히나 학력이 부족하신 분이라면 개선부터 해야하고
비전공이라고 한다면 다시 학위를 만들어야 할 텐데요
물론 두가지 모두 대학에 가야지만
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러다보니 내가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한다지만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대학에 진학을 하고
공부를 해서 졸업을 해야 그제서야 시험을 본다는
말인가.. 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죠
그래서 오늘 이렇게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무엇을요?
온라인으로 빠르게 학위취득이 가능한 방법을요
바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오늘 이야기해드릴 것은 바로
학점은행제입니다
청소년상담사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 앞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그러다보니 학력이 부족하거나 전공이 다른 경우
다소 난감하실 수도 있죠
이거 새롭게 학위를 따야 하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이 대학을 가는거고
그럼 편입을 해도 최소 2년인데 이후
시험도 보려고 한다면 또 얼마나 기간을 둬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해서 교육부의 또 다른 제도인 학점은행제를
많이 활용하고 계신데, 그 이유가 바로
기간단축이 가능하고 보다 빠르게
시험일정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비전공자이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리센터에 취업까지 하신
학습자님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시험일정에 맞춰 필기를 보고
저번주에 딱 합격발표를 받은 박재ㅇ이라고 합니다
아직 면접도 남고 연수도 남았지만
벌써 다 붙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ㅋㅋ
사실 다른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이직을 준비한거라
이렇게 좋은 결과 나온게 기쁘기만 해요
그래서 그런지 멘토님께서 다른 분들이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셔서 글재주는 없지만 써보고 있습니다
근데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했던게 마냥 정답일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ㅎ..
저는 조금 FM의 방식으로 한게 아니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서 일단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일단은 저는 그냥 4년제 행정학과를 나와서
일반 기업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가서 일 배우고 연차 쌓고 하다보니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더라고요
나이도 앞자리가 바뀌게 되니 이전과는 달리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드는게 바로 제 앞날..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는건가 싶었죠
왜냐면 그 여성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씩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
만약 나이를 조금 더 먹고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를 낳을거고 그러면 당연하게도 경력단절이
될거고요
그럼 육아든 집안일이든 그대로 제 삶은 없어지고
계속해서 엄마로서 살게 되겠죠
막 이런 생각까지 드니까 너무 싫었습니다 ㅜㅜ
결혼은 사실 마음은 없는데 세상이
제 멋대로 되는건 아니고 안그래도 나이가 차서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걱정도 했거든요
그러다 나온 결론이 이직을 하자는 거였고
조금 더 안정적이고 경력단절이 되지 않을,
오래 일할 수 있는 쪽으로 가자는 거였죠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제가 그리고 여자로서
오래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봤더니
상담사가 적합할 것 같았어요
물론 처음 하는 일일거고,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하는게 어렵겠지만 이거야 나중에 더 배우고
스킬을 쌓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찾은건 청소년상담사자격증이었고
시험일정을 봤더니 지금 준비해야겠더라고요
보니까 1년에 한번밖에 없는데다가
응시자격이 제가 안되가지고
하려면 내년에나 ㅜㅜ
어떻게 안되나 싶어서 보니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지금의 멘토님과 연락이 닿았고
설명을 들어보니까 제가 비전공이긴 하지만
4년제 학력이 있어서 복수전공으로 끝내는게
가능하다고 하셨죠
그게 심리학 수업을 48학점 이수하면
바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거였는데요
기간으로는 2-3학기라고 해서
엄청 쉽게 끝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이게 사이버강의라고 해서
학교에서 들었던 교양처럼 컴퓨터로 하는거라
제가 직장을 그만두지 않아도 이수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저로서는 좀 빠르게 하고 싶은 입장이었기 때문에
시작을 안할 이유가 없었어요
수업은 퇴근하고나서 컴퓨터로 들었고요
제가 들어야 하는 과목들은 멘토님께서 알려주셔서
그대로 수강신청을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막무가내로 들으면 필수과목 이수가 안돼서
학위가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추가로 제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교육대학원을 갈 수 있는 조건도 같이 맞췄어요
교육대학원에 가면 전문상담교사 자격도 얻을 수
있어서 국공립 학교로 발령을 받는 것도 된다고 하셨죠
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 한번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다 해놓는게 좋잖아요
또 수업만 듣는다고 끝나는건 아니었고
도중에 과제도 있고 토론이랑 중간 기말도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혼자 하는거라 어렵진 않았지만
제가 이쪽 분야는 처음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다행이었던게 아무래도 활용할 수 있는
수단들이 많았고, 정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때는 멘토님 도움 받아가면서 했기 때문에
무던하게 진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청소년상담사자격증만 할거면 그냥
수료하는 느낌으로 했을텐데 언젠가
대학원 갈 생각에 성적관리도 좀 했거든요
이때만큼은 회사 일보다 더 열심히
했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해서 저는 총 2학기만에
심리학으로 학위를 딸 수 있었어요
원래는 3학기가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올해 시험일정을 맞추기 위해
독학사라는 것도 같이 봤거든요
이게 시험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거였고
저는 한 2과목 정도 쉬운걸로 보면 끝이어서
오랜만에 공부를 좀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간에 제가 무언가 새롭게 도전한게
어른이 되어서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삶에 안주해서 뭔가 시도하기보다는
계속 안정적으로 있기를 바랬죠
그래서 사실 이 도전도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청소년상담사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준비를 해서 과연 되는건지
시험일정은 맞출 수 있는지 소소한 부분부터
막상 일을 했는데 안맞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까지 했었어요
물론 이런 생각을 계속 들겠죠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맞는 일들은 없잖아요
점점 맞춰가려고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 보고 다시 멘토님께
연락드리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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