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기계공학 알면 바로 시작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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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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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최근 대학을 나오고 취업한 비율을 보면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전공이
바로 공학계열이라고 해요.
그중에서도 화공, 기공, 전지전자 계열의
비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아무래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꾸준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기공은
이후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어
그 관심은 매우 높아져만 갑니다.
아무래도 나노 기술이나 로봇,
에너지 등 미래의 첨단 기술을 배우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자격증 준비가
용이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관련 학과를 나오길 원하죠.
그런데, 워낙 경쟁률이 높은 탓에
2년제도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취업하는데는 큰 차별이 없지만
굴지의 기업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관련 분야의 4년제를
요구하고 있어 다소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2년제 또는 3년제를 나왔기 때문에
전문대졸업후학사학위를 어떻게 취득해야할지..
난감하기만 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단순 4년제를 만들기 위해
또는 보다 빨리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학점은행제기계공학을 진행하고 계세요.
이에 따라 오늘은
전문대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계공학으로
4년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이전 학교에서 많은 학점을
취득하셨기 때문에
추가로 일부만 이수한다면
얼마 되지 않는 기간 안에 끝낼 수 있죠.
실제로 전문대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계공학 학사학위 과정을
마치신 김규X님의 후기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규X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기업에서 기술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력을 쌓은지는 한 3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준비했던
학점은행제기계공학을 끝내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어렸을 때부터 로봇을 좋아했기 때문에
공고-2년제 기공 테크를 탔죠.
일자리까지 생각하면 더 좋은 곳을
가고 싶었지만 워낙 공부머리가 없었고,
그 당시에는 2년제를 나와야 연계를 잘 해준다는
이야기가 나돌아다녀서 그냥 입학을 했습니다.
적성에 맞으니 실습은 잘했고
성적은 못나왔어도 과락은 면하고
무사히 취업도 했어요.
그렇게 1년을 일하고 보니
처음엔 몰랐는데 학력에 따라
급여 차이가 있더라고요.
제가 먼저 들어와서 몇개월이라도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4년제 나온 후배가 더 받아가는데다,
더 좋은 자리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무슨 기술직에서도 학력, 학벌을 따지나 싶었죠.
그렇게 불만을 품고 있디가
이직을 할 기회가 왔고 바로 이동을 하려고 보니
또 여기서도 4년제를 요구하더라고요.
아이고 안되겠다 싶어서
저도 어떻게든 학력개선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하다보니
어떻게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기공을 나왔고 일도 이쪽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이어서 공학사를 따려고 했는데
그럴려면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다시 하고
실습을 마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만만한게 사이버대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알아보니 이것도 전공수업은 실습을 나가야되는데다가
편입을 하더라도 2년이라는 시간을 내리 다녀야 했죠.
그리고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어
이정도면 그냥 일반 학교를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못하니까
다시 갈 수 있는걸 알아봤지만
제가 학과를 바꾸던지 아니면
회사를 그만두고 학교를 가던지 둘 중 하나였죠.
이렇게 전문대졸업후학사학위 따는게
힘들 줄 알았으면 어떻게 해서든
애초에 4년제를 갔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가 들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것이
학은제로 수업을 듣는 거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가진 전적대학 학점을 가져와
이어서 부족한 것만 채우면 된다고요.
처음에는 학은제도 마찬가지로
전공은 온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그게 그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학교에서 이수한 수업을
가져온다 하더라도 학점이 조금 모자랐기 때문에
결국엔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하나 했죠.
그런데 또 그건 아니더라고요.
학점은행제는 여러 방법으로 학점을 대체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관련 분야 자격증을 전공으로 인정받는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연락을 해보니 제가 가진 24점에
직장을 다니면서 따놨던 산업기사가 16점.
총 40점을 가져왔는데요.
연락을 주고받던 멘토선생님이 덧붙여
말씀을 해주신게 기공같은 경우
소방안전관리가 1급을 취득하면
20점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했죠.
이게 저도 이름만 좀 듣고
다른 반장님들이 따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직접 제가 따야 하는 상황이 온게 참.
어떻게 보면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그래도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뭐, 이건 그냥 저의 생각이었고
결과적으로 저는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듣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야했던 자격증이었죠.
이렇게 해서 멘토선생님이
제 학습계획을 세워주신 것이
전적대와 자격증으로 전공을 모두 대체,
나머지 부족한 교양과 일반학점만
온라인 수업으로 이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제가 대학에 갔다면 2년의 품을
들여야 했던 것이 꼴랑 2학기 정도밖에 안걸리게 되었죠.
이정도면 제가 이직 준비 하는 기간 감안하고
충분히 괜찮은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바로 직장을 옮길 수도 없을 뿐더러
저도 만반의 준비가 되어야지만
연봉협상도 하고 직급도 높여서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수업을 바로 들어가기로 했죠.
원래 학은제도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기와 강의가 이루어진 교육제도였지만
개강반이라고 해야 하나?
달 마다 들어갈 수 있는 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1학기지만 4월에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니까
기간이 조금씩 뒤로 밀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신기한게 12월을 지나지 않고 끝내는 계획이었어요.
제가 할건 별거 없었죠.
뭐, 실습을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따로 강의실에 교수님 수업 들으러 갈 것도 아니고요.
그저 컴퓨터로 강의만 들으면 됐는데요.
저 같은 사람은 영상 안밀리고
꾸준히 들은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