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품질경영기사응시자격] 전문대 비전공자 합격한
by
Feb 11. 2025
http://pf.kakao.com/_jxayan/chat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한
품질경영기사응시자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테니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도대체 이 직군이 무엇이길래
여러 곳으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단어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대략적으로 이해하기는 쉬우실 건데요.
품질. 그리고 경영
우리는 지금 내수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 사용하고 있죠.
덕분에 소비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요.
때문에 가격 경쟁은 물론 품질경쟁도
아주 치열한데요.
그래서 기업에서는 시장점유를 높이기 위해
가격적 측면, 질적 측면 모두 관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죠.
아무래도 기업 또는 국가 단위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요하는건 물론,
까다로운 여건을 제시하고 있어
이를 충족한 뒤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따라서 품질경영기사응시자격을
맞추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 또는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을 쌓아야 하는데요.
솔직히 전공자가 아니라면
접근하기 어렵죠.
경력도 문제, 학력도 문제,
공부는 도대체 언제 해야 하나요?
그렇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라는
교육부의 온라인 수업 제도를 활용해
실무경험 없이, 대학진학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비전공자라고 해도
최소 2년에서 4년의 시간이 걸릴 것을
최종학력에 따라 3개월 반 또는 1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죠.
게다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대학을 직접 다니기 어려운 분들까지도
충분히 진행 가능토록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조건을 맞춘다는 걸까요?
먼저 품질경영기사응시자격은
최종학력에 따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졸이라면 106,
전문대졸이면서 비전공자라면 26.
4년제 졸업생이라면 48학점을 이수하고
필기, 그리고 실기를 볼 수 있죠.
만약
그 아래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품질경영산업기사응시자격이라고 한다면
각각 고졸 41, 초대졸 18, 대졸 36학점으로
여건을 맞출 수 있어요.
이 모든게 학력, 전공, 경력에 상관없이 말이죠.
그럼 실제로는 어떻게 이용할까요?
오로지 독학으로 최종합격까지 하신
정ㅁ현님의 수기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제 경영학과를 다니다가
너무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하고
생산직으로 취업을 한 정ㅁ현이라고 합니다!
원래 알바나 해야지라고 생각했던게
직업이 되어 벌써 1년이나 해버렸네요.
그래서 이직하기로 했죠!
왜냐면 몸이 너무 힘들거든요ㅜㅜ
사무실로 들어가서 일하고 싶어서요~
근데 이직이라는 거창한 것까진 아니고
사실 부서이동을 요청하려고 했습니다.
회사가 커서 안정적이고
제가 이제와서 다른 곳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말뚝을 박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려고 생각했죠.
부서이동을 요청하려던 곳은
품질관리팀인데요.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엄청 편하게 다니더라고요.
저는 쌔빠지게 라인 돌리고 있는데 ㅜ
그래서 어떻게 부서 바꿀 수 있냐고
반장님께 물어보니까
저기로 가려면 품징경영기사응시자격 맞추고
시험 보라고 하셨습니다.
보니까 경력이랑 학력이 있어야지만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볼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경영이라는 말이 붙으니까
괜히 자퇴한게 아쉬워지더라고요 ㅜㅜ
졸업만 했으면
품질경영산업기사응시자격은 맞췄을 텐데 흑흑..
뭐 그러다가 지원요강을 보게 됐는데
학점인정이.. 뭐였지 아무튼
그게 학점은행제? 라는걸로
수업만 들으면 시험 된다고 해서
여기저기 물어보러 다녔죠.
그랬더니 제가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자퇴했던거 이어서 하면 된다고
답장을 받았고요.
그게 무슨 전적대라는건데
중퇴했던 1-2학기때까지 들은
학점을 가져와서 쓰고
나머지 부족한것만 한다고 했죠.
그게 106학점 중에 40학점이었어요.
그리고 동일 전공으로 가는거라
수업 들은걸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어, 이거 이득인 상황 아닌가 싶더라고요.
근데 66학점을 더 해야 했는데
수업으로 보면 22과목이래요ㅋㅋㅋㅋㅋ
시작도 전에 지치는 것 같아서
어떻게 안되냐고 했더니
학점은행제는 다른 방법으로도
학기를 줄일 수 있다고 해서
보니까 전공자격증? 을 따자고 하시더라고요.
독학사라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거는 수업 말고 시험으로만 학점을 받는거라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서 진작에 포기했죠.
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지치는데
언제 해요 그걸..
자격증은 그냥 따두면 제가
써먹을데라도 있잖아요.
그래서 나온 계획이
수업 2학기에 자격증 두개.
이러면 반년 조금 더하면
다 끝나서 그 해 마지막 시험이나
다음년도 첫회차를 할 수 있었죠.
그리고 나중에 추가로 수업을 들으면
4년제 학위도 나온다고 해서
띠용했습니다.
이야 고졸에서 4년제로..ㅎㅎ
뭐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인강처럼 그냥 재생해서 보면 됐고요.
공부는 안했습니다.
앗, 너무 당당했나요;
어차피 이걸로 조건만 맞출거라
재수강? 할 정도의 점수만 안 받으면
되는 거잖아요.
근데 난이도가 낮아서
설렁설렁 한 것 치고는 점수가 잘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과제나 시험이야
인터넷으로..큼큼..
사실 학교에서 배웠던게 많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건 저 계획 세워주신
멘토님께 많이 물어봤고,
하루에 한과목 정도씩
퇴근하고 들었습니다.
핸드폰으로도 수업이 가능하다던데
일을 하면서 제가 못만져가지고
아쉽게 그건 못했고요.
노트북으로 틀어놓고 보다가
딴짓하고 뭐하고..
근데 2학기? 때부터는
필기시험 준비 많이 했습니다.
합격률이 장난 아니더라고요ㅎ..
서점가서 기본서 사고 무작정 풀었습니다.
미리부터 대비를 해야지
품질경영기사응시자격 맞추고
바로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빡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필기 합격발표 기다리고 있죠.
과락 없이 수업 잘 듣고 바로
올해 3월 시험 봤어요.
가채점은 합격인데 헷갈리는 문제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ㄷㄷ..
제발 한 번에 붙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얼마 안 남았으니
기대를 해보기로 하구요.
나중에 좋은 결과 가지고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