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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체육학 현황과 미래를 알고 도전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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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체육학을 통해

학력개선을 하고 있는 김아ㄹ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꾸준히 하다보니 실업팀으로까지 가다

이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코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운동만 하다보니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고

당시에는 별 상관이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학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코치를 하면서 감독까지

가려는 입장이면 대학원까지는 가야하니

일단 빠르게 학위를 만들자고

결심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일을 그만두고 대학을

다니기엔 어려우니 학은제를 통해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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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학점은행제 체육학 과정은

체대를 못간 사람들이나 저처럼

학교를 들어가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오히려 조금 더 쉽게 학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도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적으로 제가 체육학 학사학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해서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지인의 소개로 멘토님을

찾아 설명을 들을 수 있었죠


학사는 140점이라는 점수를 모아야하는데

전공, 교양 등 다양한 이수구분에 맞춰서

수업을 듣고 필요한걸 채워야한다고

설명을 주시더라구요


저야 솔직히 어떤 개념인지는

잘 몰랐고, 그저 4년정도 시간이

걸리겠구나 정도만 생각을 했습니다


대신 전부 온라인 과정이었기 때문에

제가 꾸준히만 한다면 나름 쉽게

학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했죠


멘토님이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시면서

혹시 기간을 단축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해보겠냐고 여쭤보셔서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조율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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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체육학은 단순히 수업만

들어서 하는게 아니라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을 통해서 추가적인


학점을 받고 학위를 취득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공부랑은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런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멘토님께서 아예 관계없는걸 하는게 아니고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니

겸사겸사 준비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게 생체나 스경사 등이었는데 확실히

있으면 코치생활을 할때 도움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제가 선출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유명했던 것도 아니고 이미 은퇴를 해서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이런거라도 준비를 해서 하다보면

그 사이에 경력이 쌓여서 제가 조금 더

일을 하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싶었죠


그러면서 기간을 2학기 정도 단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같이 해보기로 했어요


어차피 수업은 온라인이니 크게

부담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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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쪽에서 일을 하면서 전공이 없으니

조금 위축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이제라도 공부를 시작했으니 확실히

이론부터 다시 정립하자는 생각이었죠


다행히 대회 기간과 맞물리지 않게

시작을 했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했어요


사실 컴퓨터도 잘 안해봤기도 해서

온라인 수업이라고 해도 공부를 안해본

저로서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확실히 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우선 학점은행제 체육학 전공을

수업으로 들었는데 제가 실무로 알던걸

이론으로 정리하는거다보니까 흥미가

있고 그냥 공부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죠


그렇다고 하루종일 강의를 켜놓고

할 것은 아니었구요


매주 새로운 강의가 업로드 되는데

이걸 2주 안에만 수강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래서 매일같이 수업을 듣는건 아니고

제가 시간이 날때 켜놓거나 하는 식으로

진도율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진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강의를 열심히 들었는데 나중에 되니까


약간 의무적으로 틀어놓는 상황이 더

많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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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소 아쉬운건 수업만 듣고는

과정이 이수가 되는건 아니었던 거죠


학점은행제 체육학은 일반적인 대학과

비슷하게 커리큘럼이 되어 있었구요


출석을 포함해 과제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예상외로 해야할 것들이 제법 하더라구요


특히 참여도 이런 부분은 크게 어려운건

없는데 대신 귀찮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보니

은근히 하기 싫은 마음이 들기는 했죠


하지만 어쨌든 제가 대학원까지 생각을 하면

성적도 잘 맞춰야했기 때문에 해야했었고,

과제나 시험은 본적이 없다보니까


시작하기에 앞서서 멘토님께 많이 물어보고

진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제는 레포트로 3쪽정도 작성하는건데

제가 아는 선에서 쓸 수는 있겠지만


서론, 본론, 결론 이렇게 어렵게 구분을

해서 작성을 해야하다보니까 굉장히

낯설고 긴장이 되더라구요


내용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이걸 글로

다시 풀어서 쓰려고 보니까 난감했었죠


멘토님께서도 제가 이런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자료를 찾고 작성을 해야하는지

예시를 많이 들어서 설명을 해주셨구요

거의 떠먹다시피 하면서 작성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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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험은 정말 다행인게 찍는거였어요


다른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일반적인 대학은 그냥 종이 하나 주고


다 서술식으로 쓰는게 시험이라고 하던데

저는 고등학교때 풀던 시험이랑 똑같이

오지선다로 해서 정답을 찍는 식으로

나와서 할만하다고 생각을 했죠


특히나 전공과목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고 있는게 많다보니까 어렵지 않게

풀었고,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사실


자신은 없었지만 은근히 상식 선에서

나오는걸 보고 안심하고 풀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간상관없이 집에서 혼자

중간 기말을 보는거니까 부담이 없어서

많이 알아보고 응시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한 학기 해보니까 시간은 잘 가고

그 다음 학기부터는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 시간을 쏟고 어디에

따로 공을 들여야 하는지를 알게되어서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됐었고

일상생활에 부담없이 할 수 있었죠


대신 기간을 단축하고자 준비했던

자격증을 따로 공부해야 했었어요


sticker sticker


물론 제 스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서

저도 진지하게 준비를 했었구요


또 당장에 따야하는건 아니다보니까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년 정도 수업을 듣고 이제야

학점은행제 체육학 학사학위를 받았는데요


바로 대학원까지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4월에 지원을 해서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멘토님이랑 아직 연이 있을때 해야겠다는

생각을 조금 한게, 가지고 있는 자료나

정보가 많으니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었어요


특히 대학원은 저도 아예 모르는 부분이라

그냥 지원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면접이나 시험, 연구계획서 등 생각보다

제가 준비해야하는게 많더라구요


만약 혼자서 했으면 쉽지 않았을건데

어느정도 조력을 받아서 하니까

훨씬 수월했던 것 같고,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됩니다 ㅎㅎ


아무쪼록 학점은행제 체육학을 통해서

이 분야의 현황과 미래를 향해 도전한

제 자신이 뿌듯하기도 하고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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