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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유치원정교사2급 자격증 취득하고
올해부터 선생님으로 일하고있는
김*정 이라고 해요:D
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을
했어가지고 하고있던 일이 없었어요!
너무 정신없게 살아와서 그런지 제대로
직장을 다니기엔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렇게 3년쯤 지나고 나니까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이제 나도 일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니까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죠!
그러다가 어차피 엄청 큰 돈을 벌지는
못해도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고싶었거든요?
일반적인 회사에 들어가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상상을 하니까 벌써부터 숨이
막히고 재미가 없을거 같았어요ㅜㅜ
그렇게 있다가 나중에 저도 애를 키워야
되기도 하고 일하면서도 배울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알게된게 있었는데
그게 유치원정교사2급 자격증이였어요!
제 아이가 나중에 제대로 자라라면
부모인 제가 도와줘야하는게 맞는거고
그래서 다른일을 하면 신경을 못쓸거같아
이 일을 선택했던거에요!
이미 선생님으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보통은 유아교육과를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을
많이 해봤었는데 마침내 결정한게
온라인 학점은행제로 관련학위 맞추고
유아교육대학원을 들어가는거였어요!
왜냐면 관련된 학과로만 들어갈 수 있어서에요!
그리고 4년제를 다시 가는건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또 수능을 봐야된다는것도 있지만
어린학생들하고 다시 수업을 듣는다는게
좀 가려졌거든요ㅜㅜ
그래서 절 도와주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걸로
관련 학위따서 들어가려고 한거죠!
유아교육대학원에 들어가서 양성과정이라고
있는데 이게 딱히 뭐 대단한게 있는게 아니구
그냥 석사과정 수업을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교직이수를 하면 되는건데요!
논문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교직이수를 주로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제 제가 어떻게 학위를 받았는지
알려드릴게요^^
제가 사실 이미 2년제를 나왔었어요!
어쨌든 저도 새롭게 학력이 필요한거라서
한거지만 뭔가 4년이 걸리면 힘들잖아요ㅜㅜ
근데 제가 했던 방식은 정반대였어요!
무슨말이냐면 이게 1학년 2학년 처럼
올라가는게 아니고 졸업하는 기준만
채우면 되는거거든요?
다시말해서 졸업할 때 해야될게 있는것도
아니고 140학점만 채워서 인정받으면 되는거에요!
그러다보니까 따로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마칠 수 있었어요!
이렇게만 해도 똑같이 대학학력으로
인정받는거기 때문에 딱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것중에선 단연 최고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양성과정에 들어가기전까지
막 힘들고 오래걸렸던건 없던거 같아요
아! 지금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실게
제가 얼마나 걸렸는지잖아요!
아마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거 같아요!
어차피 저는 유치원정교사2급을 따려고
했던거고 최대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빠르게 마치고 싶었어요!
근데 진짜 제 바람대로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당!
제가 전문대를 나왔다고 했잖아요?
근데 제가 졸업했던곳에서 받은 성적을
그대로 끌고 올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시작할때 반정도는
넘은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유치원정교사2급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거니까 이 학위과정을
너무 오래 잡고있으면 안될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빨리 끝났어요
저 얼마나 걸렸나면 딱 2학기듣고
양성과정에 들어갔어요!
어떻게해서 가능했냐면 독학사라는
시험보는게 있는데 어차피 나중에
제가 알아야할 내용을 수업대신
시험으로 대체한거에요!
어쨌든 공부해야되는 거라서 뭐 어떻게
이수를 하든 되는거니까요!
제가 일단은 유아교육대학원에 들어가려면
면접도 준비해야하고 필답고사라고 해서
어느정도 기본소양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 보는게 있었거든요?
그러려면 여러가지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아져서 강의듣는거에 좀 소홀해질뻔했어요
근데 그러지않게 도와주신게 담당쌤이였어요!
사람들이 꼭 놓칠만한 부분들이 있다보니까
일정을 까먹고 넘어가는게 있거든요?
근데 그걸 잘 관리해주신거에요!
이래서 제가 좀 마음에 여유를 좀 가지고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이래서 다들 혼자서 하는것보다
도움을 받아가면서 하는거 같아요!
덕분에 준비할때부터 양서과정 그리고
유치원정교사2급 자격증 받는데까지
너무 즐겁게 했던거 같아요
뭐 제가 주저리 쓰긴했는데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긴하네요ㅜㅜ
어쨌든 마지막으로 해주고싶은 말은
꼭 대학교를 못갔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마세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하고싶은게
있으면 미루지말고 당장 시작하세요
그래야 원하는것도 뜨문뜨문해지지않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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