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택한 주제가 바로
고졸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입니다.
물론 대학을 들어가면 공부를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다만 고등학생때 이 분야를 접해보지
못하고 또한 보통 수능 성적에 맞춰서 진학을
선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나중에 다시
유턴을 하시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다시 대학을 들어가려면 입시를 또
준비해야하는 힘든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도 최근에는 학은제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시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 한분의 이야기를 소개하 드리려고
하는데 이 분은 2년제를 다니시다가 그만두고
IT 쪽을 공부하고 싶으셔서 시작하신 분이에요.
아마 이 이야기를 들어보신다면 아무것도
모르셨던 분들이라도 대략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강*형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현재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을
공부중인 강*형입니다.
얼마전에 멘토 선생님께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데
혹시 글을 써줄 수 있는지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원래 이런건 다 하고 나서 후기를 써야하는데
조금 웃기긴 하네요ㅋㅋ
그래도 일단 써보기로 했으니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전문대에 들어가 다니고 있었어요.
뭐 여기 까지는 별로 특별한 부분은 아니죠.
예전보다 진학률이 좀 떨어졌다고 하지만
제 주위에 있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 중에
대학에 안간 녀석들은 1~2명? 정도로 거의 없죠.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진학을 했고 공부를
좀 못해서 전문대에 들어왔어요.
수능보고 나서는 재수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도저히 그건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처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였을까?
첫 학기를 다니는데 적응이 잘 안됐어요.
그때부터 다시금 그만둘까 재수를 할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명확한 목표가 없어서 시도는
못하고 있었죠.
그러던 찰나에 인터넷에서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이라는걸 봤어요.
뭐 이걸로 학위도 따고 편입이나 대학원도 간다고
되어있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알아봤어요.
기본적으로는 대학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하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에요.
처음에는 좀 신기해서 관심이 갔는데 알아보니까
이건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부모님께서도 저에게 뭘 대단한걸 원하시는건
아니고 고졸만 벗어나라고 하셨죠 ㅎㅎ
그러다보니까 학은제가 끌리기 시작했고
부모님과 상의 끝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거기가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어요.
그리고 전공부분에서 경영학이나 여타
다른 분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좀 쓸만해
보이는게 컴퓨터공학이었어요.
나름대로 전망도 좋다는 부분들이 있다보니
한번 도전해보기로 한거죠.
그렇게 시작을 했고 바로 학교를 휴학했죠.
원래 자퇴를 바로 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
멘토 선생님께서 꼭 바로 할 필요는 없고
휴학한 상태에서 진행하다가 나중에 인정받을
때 하면 된다고 하셔서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사실 자퇴는 약간 불안했거든요. 어쨌든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학은제가 좋은 점이 하나가 있는데 바로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마디로 4년제인데 4년이 걸리는게 아니죠.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면 전 총 2년에서 2년
6개월 예상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이게 대학은 학기로 진행이 되는데 학은제는
학점으로 진행이 되는거라서 4년제 학위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140점만 모으면 되는거였죠.
그래서 수업으로도 얻고 자격증, 독학사
그리고 전에 다닌 학교에서 들은 것 까지
인정받을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수업으로는 한 학기에 24, 일년에 42점을 수강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진행을 하고 나머지는
다른 방법으로 채우면 되는거에요.
다만 전공, 교양, 일반에는 맞게 하긴 해야하죠.
솔직히 이 부분은 저도 좀 헷갈려서 멘토선생님께
다시 물어본 부분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게 대학과정이다 보니까 그냥 온라인
이라고 인강처럼 대충 강의만 듣는게 아니고
출석이랑 과제 그리고 시험이 있었어요. 진짜
학교처럼 하는거죠.
아마 출석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게 당연히 온라인으로 하는거라서 어딜
가야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강의마다
출석이 있어서 기간 안에 수업을 들어야지만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출석이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아무리
시험을 잘보고 그래도 출석이 80%가 안되면
그 과목은 과락이에요. 쉽게 말해서 F죠.
그럼 해당 학점을 얻을 수 없고 다음 학기에
재수강을 하던지 해야하죠.
그러면 학기가 늘어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 부분은 최대한
신경써서 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그리고 학기마다 과제가 하나씩 있고 시험이
있는데 제일 괜찮았던 부분이 시험이었어요.
사실 PC 관련해서 공부를 해보는게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특히 시험에 대해서요.
그런데 시험도 정해진 기간에 원하는 과목부터
집에서 혼자 보면 되는거였어요.
그러니 책도 찾아보고 이러면서 시험을 볼 수
있었죠. 솔직히 누구든지 이렇게 할거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직
언급을 안했는데요.
전 이게 할만하다고 생각한게 비용적인 면에서도
대학교에 비해서 훨씬 저렴했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서 전에 다니던 대학 등록금에 비해
1/4~5 정도 수준이라서 어차피 학위 따는거
이게 나은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지금은 이렇게 한 학기를 마치고
두번째 학기를 진행중이에요.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그렇게 해야할 부분이 많은 거 같지는
않아요. 입시를 해야하는 부분도 없고
그냥 출석 잘해서 수강하고 과제 한번씩
내고 시험보면 끝이죠.
그것 말고 수강신청이나 뭔 등록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멘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되는 부분이구요.
이렇게해서 학위까지 취득하면 편입이나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IT쪽으로
취업도 생각하고 있죠.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부분이에요.
제 글이 남들에게 보여진다는 사실에 굉장히
신경쓰면서 쓰긴 했는데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학위까지 취득하고 다시한번
쓸 수 있도록 해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