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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래스는 초중학교에 따로
상담센터가 있는데요
여기서 근무를 하면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주는 업무가 주로 되어있었죠
임용을 보면 국공립으로 발령받고
안보면 학교나 센터로 취업이 가능했구요
무엇보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라도
있으면 사회에 다시 복귀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거는 일을 하면 할수록
더 경험이 붙고 여자가 하기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많이 했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려고 보니
우선적으노 전문상담교사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한 과정이었는데요
이걸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직이수가
가능한 대학을 가던가 아니면
심리상담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졸업을 하면 받을 수가 있었어요
저는 이미 4년제를 졸업했기 때문에
대학으로 갈거면 편입준비를 해야했고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를 만들어야 했었어요
결과적으로 심리학 전공을 위해
학력개선을 한번 더 해야했죠
대학을 가야하나 사이버대는 없나
그런걸 찾아보다보니까
대학은 아니지만 온라인으로 똑같이
수업을 듣고 학점이랑 학위를
만들 수 있는 학점은행제라는 과정을
알게 되었는데요
1년만에 심리학 학사학위를 만들 수 있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죠
이걸 통해서 대학원 진학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도 있었구요
실제로 대학원을 가는 사람들 중에
동일 전공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이걸 통해서 준비를 한다고 했고
다 비슷한 수준이라 변별력이 없어
성적이나 과목이수보다는 학업계획서
그리고 면접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멘토님이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고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하면 되는지를
많이 알려주시고 하더라구요
수업도 실제로 녹화된 강의였기 때문에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병행도 가능했구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라서 일반 대학과
동등한 효력을 나타낸다고 해요
그래서 심리학 학위를 만들어서
대학원 지원을 하는게 가능했구요
최종학력에 따라서 학위를 만드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대학을
졸업한 4년제졸이었기 때문에
타전공이라고 하는 복수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된다고 하셨죠
수업으론 16개 기간으로는 3학기인데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시간을 단축시켜
2학기로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전공자였지만 올해 대학원을
지운할 수가 있었던 거죠
다양한 방법은 자격증 독학사 등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독학사를 선택했어요
왜냐하면 각 심리상담교육대학원들이
자격증으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독학사도 마찬가진데
이거는 과목당 합격하면 5학점이었는데
거의 절반 정도로만 인정을 해주는
별로 안좋은 상황이었죠
하지만 학위를 만들때는 온전하게
활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진행을 하기로 했었냐면 일단은
수업으로 2학기, 독학사로 2과목
이렇게 진행을 해서 49학점을 만들어
심리학 학위를 만들기로 했구요
39학점을 수업으로 듣는거라서
어지간한 심리상담교육대학원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최대한 머리를 써서 정한 계획이었는데
제가 서울에 살아서 이쪽으로
대학원을 지원하려고 했거든요
애초에 국립은 계절제라서 못들어가고
야간으로하려면 사립으로 가야했는데
서울권에 많이 몰려있었고, 그중에서
연대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 조금
하향해서 지원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이게 대학원마다 요구하고 있는
선이수학점이 달랐기 때문에
제가 지원할 수 있는 최대 높은 학점을
기준으로 잡고 수업을 들었더니
39학점을 강의로 해야 하는 거였고
독학사를 통해서 기간을 줄이기로 했죠
만약 전문대졸이었으면 전적대라는
학점을 가져와서 쓸 수가 있고
고졸도 마찬가지로 1년 반만에 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할 수가 있었다는데
어쨋든 대졸인 저는 다소 유리하게
진행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수업 자체는 온라인이라 어렵지 않고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받아서
일할때 켜놓고 창을 내려놓는 식으로
먼저 출결을 처리해둔 다음에
주말에 카페에 가서 따로 공부를 하고
그런 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과제도 레포트형색으로 2쪽분량정도
써내려가는건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주제를 많이 줘가지고 열심히 했고
멘토님이 알려주신대로 했죠
시험은 중간, 기말이 있었는데요
객관식이었기 때문에 어렵진 않았고
한시간 정도 시간을 주는 오픈북
형식으로 진행을 했거든요
그래서 성적관리는 나쁘지 않게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업을 2학기 들으면서
중간에는 독학사 2과목을 응시했는데
다행인거는 심리상담교육대학원 지원을
할때 면접에서 기초심리학 정도는
알아야지만 어느정도 대답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인터넷에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 같이 공부를 하고
면접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독학사는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기면 무조건 학점으로 쓰는거라서
부담없이 준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으로 들을 수 없는 과목이나
제가 면접준비할때 필요한 과목으로
시험을 봤더니 합격은 잘 했었구요
과정이 모두 끝나자마자는 지원을 했죠
학업계획서는 미리 써놔서 막판에는
수정만 해서 제출을 했고 면접은
1조로 들어가서 상당히 떨리긴 했지만
편한 분위기로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다행히 대답은 다 하고 왔죠 ㅎㅎ
그래서 지금 결국 심리상담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목표까진 멀었지만 졸업을 최우선으로
준비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때까지 조금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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