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로 40대에 사서 된 늦깎이 후기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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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흔이 넘어서 사서 준비를 시작했어요.


주변에서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만류했지만,

저는 더 이상 불안정한 삶을 이어가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모두 임시방편 같았고,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감만 커졌거든요.


그러던 중 우연히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사서라는 직업에 눈을 뜨게 됐어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전문직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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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사서가 되려면 문헌정보학 학위가 필수였어요.


처음엔 40대에 대학을 다시 다닌다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면서 가능성을 보게 됐어요.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일반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는 게 저에게 딱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저는 이미 학사 학위가 있어서 복수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됐고, 기간도 두 학기면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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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나이와 학습 능력이었어요.


대학을 졸업한 지 20년 가까이 됐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한다는 게 부담스러웠거든요.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온라인 강의라 제 속도에 맞춰 들을 수 있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으면 됐죠.


출석도 2주 안에만 강의를 들으면 인정돼서

시간 관리가 자유로웠어요.


과제와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돼서 수업만 잘 들으면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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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의 도움도 컸어요.


40대라는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게 막막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해 주셨거든요.


어떤 과목을 먼저 들어야 효율적인지, 학점 인정은

언제 신청해야 하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꾸준히 공부해서 모든 학점을 이수했고,

문헌정보학 학위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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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를 받고 정사서 2급 자격증을 발급받았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40대에 새로운 자격을 갖췄다는 게

스스로 자랑스러웠죠.


자격증을 받고 나서 바로 구직 활동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나이 때문에 걱정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나이를 문제 삼는 곳은 많지 않았어요.


자격증이 있으니 면접 기회도 많이 생겼고,

저는 그중에서 지역 공공도서관에 지원했어요.


운 좋게 합격해서 지금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급여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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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나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40대든 50대든 배우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학점은행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6개월이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

전문직으로 자리 잡았어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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