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알바에서 정사서까지, 6개월의 변화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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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졸업 후

도서관 보조 알바를 하면서


사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이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책을 정리하고 대출 업무를

돕는 단순한 일이었지만,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제 성향과 잘 맞았거든요.


사서가 되려면

정사서 2급 자격증이 필요했는데,


문헌정보학 전공이

아니었던 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죠.


주변에 물어봐도 다시 대학을

가야 한다는 말뿐이었고,


이미 졸업한 상태에서

4년을 더 투자할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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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어요.


온라인으로 문헌정보학

과정을 들을 수 있고,


이미 학사 학위가 있으면

복수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2학기, 약 7개월이면

충분하다는 말에

바로 시작하기로 결심했죠.


전문 멘토를 통해 상담을 받았는데,

정사서 2급에 필요한


필수과목들을 정확히 안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정보자료조직론, 정보서비스론,

장서개발론 등 사서 실무에


꼭 필요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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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알바 경험이 학습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에요.


수업에서 배운 십진분류법이나

KDC 분류를 실제 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목록 작성법도 현장에서

바로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정보서비스론에서 배운

참고봉사 이론을


사서 선생님들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관찰할 수 있었어요.


이론과 실무가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서 공부가 더 재미있었고,


사서 선생님들께 모르는 걸

질문하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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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알바 스케줄과 병행하기 좋았어요.


출석은 2주 안에만

강의를 들으면 인정됐고,


알바가 없는 날 몰아서

수강하거나

새벽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했죠.


과제와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멘토님이 학습 진도를 체크해주시고,

어려운 부분은 잘 알려주셔서


비전공자인 제가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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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알바와

공부를 병행해서


모든 학점을 이수하고

정사서 2급 자격증을 받았어요.


자격증을 받고 나서 바로

정규직 채용 공고를 찾아봤고,


공공도서관 계약직에

지원해 합격했죠.


면접에서 도서관 알바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게

큰 장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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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격증만 있는

지원자와 달리,


실무 경험이 있다는 점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고,


지금은 정식 사서로 일하며

1년 후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 멘토님과 상담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건

체계적인 학습 설계였어요.


처음엔 어떤 과목을

먼저 들어야 하는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멘토님이 정사서 2급 자격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셔서,


정보학개론, 정보자료조직론,

정보서비스론, 장서개발론,

정보검색론 같은 필수과목을


빠짐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주셨죠.


학기별로 적절한 학점 분배를

해주셔서 과부하 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바쁜 일정을 고려해 학습 진도를

유연하게 조정해주셨어요.


중간에 어려운 과목을 만나거나

시험 준비가 막막할 때도


멘토님이 학습 자료를 추천해주셔서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순간들을

넘길 수 있었죠.


단순히 자격증을 따는 것을 넘어

사서 실무에 필요한 진짜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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