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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Sep 06. 2021

학점은행제 멘토! 제대로 알아보고 시작하세요

안녕하시비니까!


학점은행제 멘토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학은제를 이용해서 학위를 취득하거나 응시 자격을 맞추고 계신데요.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어서 어떤 걸 보고 참고해야 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봐야 할 정보를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학은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제도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 대학교에서 들은 거랑 똑같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학위까지도 취득을 할 수 있죠.


보통 2년제 학위는 전공으로 45, 교양으로 15, 일반으로 20 해서 총 80점이 있으면 되고,

4년제 학위는 전공으로 60, 교양으로 30, 일반으로 50 해서 총 140점이 있으면 됩니다.


마치 은행에서 적금을 드는 것처럼 정해져 있는 수준만큼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만기가 돼서 돈을 받는 것처럼 2년제든 4년제든 학위를 딸 수 있어요.


그래서 최종학력이 어떻고,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필수 과목이나 나머지 플랜 전체 과정에서 실수가 없으려면 학점은행제 멘토의 도움이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학점은행제 멘토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혼자서 다 할 수 있으면 굳이 도움이 필요없긴 할 거예요.


어차피 수업도 대학에서 듣는 거랑 똑같이 들으면 되고,

들어야 하는 과목도 하나하나 다 비교해가면서 홈페이지에 있는 과목명도 다 보면 되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 과정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일하면서 이런 것들을 다 혼자서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괜히 시간 낭비라고 할 수 있고,

혹여나 실수라도 나오면 1년, 2년 뒤에 학위를 받을 때 알게 되는데 그땐 정말 돌이킬 수가 없게 되겠죠.


그래서 차라리 처음부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멘토에게 도움을 받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마음도 편안할 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학점은행제 멘토를 찾아볼 수 있는지 안내해드릴 겁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기관에서 일하는 학점은행제 멘토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수업을 들으면 학점이 쌓여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건데,

이때 제일 중요한 수업을 교육부에서 만들지는 않습니다.


이 수업을 만드는 게 평생교육원인데, 그래서 당연히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곳이어야 하죠.


그러다 보니 수업을 듣고 나서 학습자 등록이나 학점 인정 신청이라는 행정 처리도 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평생 교육원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나라에서 하는 거고 목적 자체가 국민들의 평생 교육을 위한 권리를 보장하는 거다 보니

한 곳에서만 독점으로 들을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즉,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과목을 한 곳에서만 모두 다 들을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거죠.


그래서 학점은행제 멘토가 꼭 한 곳의 소속이라고 해서 무조건 그 곳으로만 안내를 하는 게 아니라

학생의 상황을 봐서 개강반이나 진행하는 과정, 모바일 유무, 퀄리티와 난이도 등

다양한 요소들을 따져서 제일 적합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멘토는 항상 디테일하게 질문을 많이 하고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야 실수없이 정확하게 플랜을 짜드릴 수 있으니까요.


저 역시도 항상 최종학력과 최종 목표를 물어보고

그 과정동안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아봐주려고 합니다.


지금 일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 인지,

독학사와 자격증을 취득하면 점수 인정이 되어서 기간 단축이 되는데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을 학생분들하고 얘기를 해야 그 사람에게 딱 맞는 플랜을 짜줄 수 있는거죠.


물론 아무리 설명을 하고 정리를 해줘도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해야 되는 거기는 합니다.


학점은행제 멘토는 선택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선택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이예요.


그래서 플래너보다는 멘토라는 표현을 많이 스는 거죠.


간혹 돈을 받고 대신 출석을 해주거나, 과제를 해주거나, 시험을 쳐준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건 다 불법이기 때문에 절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대리 시험과 대리 출석은 절대 금물이고

또 과제나 시험 문제를 직접 보내줘서 공부할 수 있게도 해준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 역시 불법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평생 교육원 측에서는 시험 문제가 정말 중요하고,

학생 입장에서도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치려고 하는데 문제가 유출되면 당연히 논란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쉽게 갈 수 있는 방법만 알려주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일반 대학에 비하면 당연히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신 해주거나 아무런 노력없이 이룰 수 있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처음에만 연락이 되다가 나중에는 질문을 해도 답장이 안되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처음 알아봐주실 때 얼마나 자세하게 물어봐주고 준비해주시는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이 사람이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는 사람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해주는지도 중요한 거니까요.


그래서 과정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많이 알려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자기 성향에 맞는 분으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학점은행제 멘토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성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가 잘 나오는 궁합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딱히 누군가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의 성향이 맞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와 얼마나 잘 맞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어쨌든 공부를 하고 과제를 하고 시험을 치는 건 결국 혼자 다 해야 되긴 해요.


그래도 문제가 생겼을 때나 온라인 과정을 하다보면

정말 사소하게 생기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겁니다.


밤 늦게 밖에 공부를 못 하거나, 시험이 주말에 다 있기 때문에

언제나 잘 연락 되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죠.




그래서 꼼꼼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나 연락이 잘 되는 사람,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등

정말 다양한 조건으로 학점은행제 멘토를 정하긴 해야 해요.


쉽지만은 않겠지만 내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상담을 해 보면

상대도 그런 마음인지 아닌지는 바로 파악이 되실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학은제 과정 중에서

어떻게 하면 잘 도움을 받으면서 진행할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일을 하고 있고, 중요한 자격증 시험 준비를 1순위로 하거나, 편입 영어가 제일 중요한 분들의 경우에는

혼자서 플랜도 짜고 공부도 하고 시험도 치는 건 너무 힘들겁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멘토의 도움을 받으면서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마음도 편할텐데요.


돈을 받고 출석, 과제, 시험 등을 해주는 사람이거나

정식으로 인가받은 곳이 아닌 곳에서 하는 불법적인 사람은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잘 알아보고 꼭 좋은 학점은행제 멘토와 함께 과정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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