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학점이수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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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쌤

총 24학점씩 해서 

회계 12점

경영 9점

경제 3점

이렇게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공인영어가 있는데

이건 제가 졸업할때 해둔게

있었기 때문에 당장

준비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물론 아마 올해 기한이

끝날 것 같아서 한번 더 

해야할 것 같긴 해요 

응시료 ㅜㅜ 너무비싼

아무튼 중요한건 학점인데

제가 학부생이었으면 거진 

다 들어놨을텐데 전혀 

다른 이과였기 때문에 

어떻게 할 방도를

못찾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알게된게

학점은행제였는데요 

이걸로 CPA 학점이수가

가능하다는걸 알게됐죠!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제도였는데요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대학과 동등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게

가능하다고 나와있었죠

어디 소속된게 아니라

학비도 딱 제가 수업을

듣는 것에서만 나왔고

모든 과정이 온라인이라는게

저도서를 가장 장점이었어요

일을 하면서도 가능했고

알바를 해도 같이 하고 

공부를 하면서 수업을

듣는걸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바로 어떻게 

준비를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CPA 학점이수는 딱

8과목 수업으로 끝냈어요

24학점을 이수하는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이건 과목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3학점이었거든요

수업은 온라인이었지만

한꺼번에 모든걸 끝내는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왜냐하면 주차별로 강의가

업로드 되고 이걸 꾸준히

들어야지만 이수를

할 수가 있었거든요

그냥 대학에서 듣는

싸강이랑 똑같았죠

그래도 다행인건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무조건 들어야하는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보통 주말이나 

집에 있을때 한꺼번에

몰아서 강의를

틀어놓고 공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공인회계사 공부랑

맞물리는 과목으로 

선택을 해서 수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번 일을 안해도

되는건 편했어요 

회계원리랑 세법, 재무 

이런쪽 위주로 했죠

아무래도 실무를 했어도

이론적인건 몰라서 

처음부터 기초를 다진다는

일념으로 공부를 했었구요 

이거랑 별개로 수업이

일정 점수를 넘겨야지만 

수료가 된다고 해서 

이 부분은 멘토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대학 다녔던거랑

크게 다를바 없어서 

엄청 어렵지는 않게

끝낼 수가 있었는데요 

확실히 이게 누가 검사하고

감시하고 그런건 아니어서

귀찮음에 하나씩 미루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죠 

단순히 CPA 학점이수를

하고 싶었는데 과제도 

시험도 다 해야하니까 ㅜㅜ

엄청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어쨋든 도움은

되니까 꾸역꾸역 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저는 15주 걸려서 

8과목을 모두 끝냈고

학점인정신청인가 하는

행정처리도 끝냈습니다

사실 공인회계사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라고 할까 

그런 것들을 이렇게 

3개월 남짓한 시간에

다 마무리할 수가 있어서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대학을 갔던 사이버나

방통대를 갔었으면 

뭔가 아직도 수업을

듣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차라리 새롭게

학력을 더 만드는게 

나은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한대요 

어쨌든 학점은행제를 통해

CPA학점이수를 빠르게 

할 수 있었으니 

이제 남은 기간동안 

토익을 한번 더 보고 

바로 1차 접수 하려구요 

아직 뭔가 시작을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작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어쨋든 이렇게 대학 졸업하고

직장을 구해 일을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한다는게

인생에 있어 결코 없었던

계획이긴 합니다만

참 모를 일입니다

앞으로는 일단 계속 

공부해서 1차 무난하게 가고 

2차까지도 내년 안에는

다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는데요

CPA 과목이수를 시작으로

정말 새로운 인생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어보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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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