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심리학과 취업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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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

학력을 개선하려는 이유야

참 다양하게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역시나

이쪽으로 일을 하고 싶은데

관련 자격증을 따려고 해도

전공학위가 있어야지만 되어서

취업을 준비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자는 생각에 

심리 전공을 하자고 결심했고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다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다녀야되나~

다시 가야하나~

이 생각을 했었는데요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었죠

온라인으로 하지만

기간단축 방법이 있었고

제가 취업이 걸린만큼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결정을 했었구요

무엇보다 등록금이 저렴해서

취준생이었던 저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전공은 달랐지만

이미 대학을 졸업해서

하려면 편입을 해야했죠

하지만 이렇게 시작하면

시험이나 성적과 무관하게

바로 시작할 수 있었고

2학기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가진 학력을

인정받아 복수전공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고졸이나

전문대를 나온 사람들과는

다른 루트로 학위과정을

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시작하기 전에 이 제도를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를 들어가 알아본 바로는

학은제는 대학이 아니래요

그렇지만 대학과 동등하게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고

이걸 일정 학점을 모은다면

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고 나왔죠

학위는 대학 나온거랑 똑같이

인정을 받는데 이걸 통해서

대학원을 가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건 이용할 수 있었구요

신기하게도 대학이 아니다보니

교육원이라는 곳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요

수업을 듣기 전에는

내가 어떤 과정으로 

시작을 해야하는지를 먼저

알고 계획을 해야지만

문제없이 학위를 받을수가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입학이나 편입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가진 자격증이나

전적대 학점이나

최종학력 등에 따라서

해야하는 과정이 다르대요

고졸은 0부터 시작하니

140을 고스란히 해야하는데

전공60 교양30 일선50을

모두 진행해야 했고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은

2년제는 80학점

3년제는 120학점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이걸 포함해 140을 만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적대 전공과

학점은행제 심리학과와

동일하지 않는다고 하면

인정받는 이수구분이 다르니

반드시 학습설계를 하고

결과가 나온 다음에 

부족한 수업을 들어

학점을 따야하는게 

문제없이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멘토님을

배정받아서 한다고 해요

저는 복수전공이라서

그냥 전공으로만 48학점을

취득하면 됐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요

이때는 전필 과목을

무조건 이수해야지만

학위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서 수강신청을 했죠

만약 제가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하면 

보통 직업상담사2급을

준비할 수가 있었는데

이거는 무려 전공으로

20학점이나 인정을 

받는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러면 저는 수업으로만

28학점만 들으면 됐었는데

문제는 제가 나중에 혹시라도

대학원까지 가야하지 않나는

생각때문에 이거는 수업과

별개로 준비를 하기로 했어요

어쨌든 취업을 위해

준비를 해야하는건 맞으니

하나씩 해나가기로 했죠

그렇지만 수업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제가 중간중간 알바를

하면서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이 전부 온라인이어서

컴퓨터만 있으면 됐었구요

그냥 쭉 틀어놓기만 하면

되는 동영상 강의였기 때문에

단순히 저는 출석을 위해

미리 틀어놓기도 했었구요

반대로 공부를 하려고

강의를 다시 듣기도 했었죠

물론 대학이랑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어서

비록 컴퓨터로만 하는거지만

과제나 중간, 기말도 있었는데요

과제 같은 경우에는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되었고

학점은행제 심리학과는

이론 위주 수업이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분량을 채워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오히려 더 쉬었는데

그냥 객관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시간도 한시간에, 25문제였나

금방금방 찍고 넘어가니

제가 한 학기 8과목을

시험을 봤었는데

과목당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멘토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나름의 노하우도 들어

진행을 했지만요 

좋은 성적을 받았죠

이렇게 해서 저는

제작년 7월에 수업을 해서

작년 4월에 다 끝이났구요

대학처럼 2월과 8월에

학위를 받을 수 있어서

그 전까지는 졸업예정자처럼

그런 신분으로 취준을 했고

학위를 받고 나서는

10월에 있는 청소년상담사

시험을 응시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연수까지

다 마치고 직장을 구해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적성에 맞는다 싶습니다

물론 저는 출장을 좀

자주 가는 업무이지만

청소년들을 만나 직접

얘기하고 하는게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더 많이 공부해서

아이들이 모르는 세계를

알려주고 싶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학점은행제 심리학과

준비해서 취업까지 했으니

저는 더이상 여한이 없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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