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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자격증 준비하려면 전공부터요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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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취업이 되는 바람에

그대로 꿈을 접었었죠



그러다가 저도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이직도 하고


한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지고 심리학 자격증을


따보려고 했는데 제가 봤던건

청소년상담사였거든요


제가 노인 분야만 계속 하다가

몇 년 전부터 지역아동센터로


이직을 했는데 또 해보니

연령별로 다뤄야 하는 부분이


다른데다가 제가 이걸 하면

나중에는 조금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응시자격이

안되는 바람에 시험을 못보는

상황이 왔다는 겁니당..


청상사를 보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가 있어야


3급을 볼 수 있고, 석사는 2급

나머지는 뭐 경력이나 그런거요


근데 저는 경력인정도 안되고

전문대를 나왔기 때문에


새롭게 학사학위를 따야하는

상황이 왔던거죠


이제와 심리학 자격증 하나

따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을 가는건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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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있었지만 일단

사이버대랑 방통대는 탈락이었어요


왜냐면 제가 사회초년생때

사이버대를 한학기 했었는데


등록금도 무시 못하는 데다가

성적관리가 전혀 안되더라구요


제가 공부를 안한 것도 있지만

좀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일을 하면서 진행이 어려웠어요


방통대는 저렴하고 접근성은 되는데

다녔던 친구의 말로는 졸업이


너무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해서

쉽지 않겠다 싶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관련 전공에

사회복지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대로 학력개선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학점은행제를 준비했습니다


학교 다닐때부터 알고 있던

거였고 학교에도 부설평생교육원이

있었기 때문에 뭔지는 알았거든요


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보를 모아보니까

할만 할 것 같아서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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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혼자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사실 친구가 학습플래너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움은 받았었어요


저는 2년제를 졸업했어서

80학점이라는 전적대를

가져올 수가 있었구요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신기하게 딱 82학점으로

졸업을 했더라구요


이중에서 2점만 절삭을 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가져와서


학점인정신청이라는걸 했고

사이버대 한 학기 다닌 것도


성적은 별로였지만 18점을

가져올 수가 있었죠


거기에다가 고등학생때 딴

워드도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걸 듣고

모두 학점인정신청을 하니


결과적으로 저는 102점을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심리학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사복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만들려면 140점을

필요로 했으니 저는 총

38점만 만들면 됐는데요


중요한건 이수구분을 나눠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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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전공으로 들은 것도

학점은행제에서는 전공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저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이수구분을

나눌 수가 있었는데요


다행이도 저는 어차피

들어야 하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전공 54 교양 13 나머지는


일선으로 해서 모두 활용을

할 수가 있는 거였어요


그래서 부족한 수업을

들으면 사회복지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고

그걸로 해서 심리학 자격증을

준비하는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업은 총 2학기에 나눠서

진행을 하기로 했고


7과목, 6과목으로 준비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는데요


제가 작년 2월에 시작을 했고

10월에 수업을 다 끝냈거든요


근데 청상사 시험은 그해 8월에

볼 수가 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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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할 때는 아무런

조건 없이 접수를 하고


시험도 보고 나중에 최종합격을

해야지만 서류를 낼 수 있고


그걸 다 해야 자격연수 한 다음에

심리학 자격증을 받는데요


그래서 친구 말 믿고

수업 한 학기 진행하고

바로 접수해서 시험을 봤죠


암튼 수업 자체는 어렵지 않게

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시험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이버대를 한번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훨씬 더


여유롭게 진행을 했었는데

이래도 되나 싶은 정도였죠


왜냐면 수업이 대학이랑 똑같이

15주로 할 수가 있었는데


수업은 매주 하나씩 나오고

이걸 2주 안에만 재생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더라구요


제가 자리에 있든없든

동영상 강의었기 때문에

쭉 틀어놓으면 되는 거였죠


물론 공부를 하려면 봐야겠지만

저는 이때 청상사를 따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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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토론이나 과제도 하고

시험은 객관식인데다가


사이버대는 정해진 시간에

입장을 해야 시험을 보는데


여기는 그냥 기간 내 아무 때나

응시를 할 수가 있어서

저로서는 더 자유롭게 했죠


그래서 시간이 여유가 생겨

청상사 공부도 따로 했었고


그래서 바로 준비하던 해에

시험을 볼 수가 있었어요


결과는 당당히 합격이었고

사실 필기는 암기여서


오히려 쉬웠는데 면접은

제가 긴장하기도 했고


예상 질문 범위를 넓게 잡고

준비를 했더니 해야 할게

너무 많아서 걱정도 됐었거든요


또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시험을 안봤기 때문에


인근 지역으로 넘어가서

보다보나 홈그라운드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ㅎㅎ


그래도 당당히 합격을 했죠

아무튼간 열심히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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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제 공부에 온전하게 집중을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심리학 자격증도 시험은 다

보고 합격도 했지만 사실


자격연수 일정이 안나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당장

이직을 할 생각은 없고


조금 더 공부를 해서 진짜

가서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가려고 하고 있어요


아무쪼록 열심히 살았던

일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로


바뀐지도 한달이 지났는데

시국은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그냥 얌전히 하던 일 하며

지내야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제와 공부에 재미를

들린 것 같아서 이때동안은


자기개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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