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마음이 가는대로
늦은 저녁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
"살아는 있나? 연락이 한번 없노"
약으로 겨우 버틸만큼 컨디션이 좋지않던 날이었다. 몇 분의 통화를 끝맺으며 친구는 좋지않은 이야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던 약속을 잡았다.
일주일이 넘게 앓던 감기를 핑계삼아 아무것도 하지않으려던 마음이었다.
감기가 1/3쯤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 jin -
내가 그린 그림이 당신의 마음에 닿았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