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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비염은 힘들어요
2017. 09. 26
시도때도 없이
줄줄 새는 콧물의 계절이다.
머릿 속 뇌까지 콧물에
적셔지는 것만 같은 날은
내 뇌가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만큼
정신이 없다.
이럴 땐 그냥 뜨끈한 방바닥에 누워
멍때리는게 최고의 휴식인데..
슬프도다.
- jin -
내가 그린 그림이 당신의 마음에 닿았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