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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 Sep 27. 2017

우유일기

비염은 힘들어요

2017. 09. 26


시도때도 없이

줄줄 새는 콧물의 계절이다.

머릿 속 뇌까지 콧물에

적셔지는 것만 같은 날은

내 뇌가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만큼

정신이 없다.


이럴 땐 그냥 뜨끈한 방바닥에 누워

멍때리는게 최고의 휴식인데..

슬프도다.



-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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