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마당 구석 돌틈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조용한 자리에 풀꽃이 피었다기다림이 일상이 되어햇살보다 먼저 아침을 열고바람보다 먼저 조용히 흔들리며
그렇게 꽃은흩어진 마음을 가만히 쓸어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