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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예술가 육코치 Mar 11. 2024

문제를 도전으로 도전을 기회로

TCA(Team Coaching Academy) 1기 출범



TCA(Team Coaching Academy) 1기의 10개월 대장정. 지난 주말 시작되었습니다. 교육장이 종일 뜨거운 열기와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에너지로 그득해서 그 흐름에 맡긴 시간이 특별했습니다.


그 방증으로 몸져 누운 분이 몇분 계시다니 어떤 상태인지 느낌이 오실 거에요. 다양한 직업군의 리더, 코치나 상담사, 현역 군인 같은 특수 직업군 등 32명에 트레이너 8분 총 40명이 뿜어내는 기가 가히ᆢ



자발성ㆍ존중ㆍ배려ㆍ개방성ㆍ용기ㆍ안전감ㆍ적극성ㆍ기여ㆍ탐구ㆍ연결성ㆍ공동체성ㆍ시너지ㆍ호기심ㆍ관심ㆍ환대ㆍ정성ㆍ존재ㆍ영성 등의 핵심 가치들이 넘실넘실 흘러다녔어요.


'문제를 도전으로,도전을 기회로'

피터 호킨스의 <리더십 팀 코칭>에서 한번 더 강조한 마인드셋입니다. 그는 리더십과 조직개발론, 시스템 코칭, 팀 코칭과 코칭 분야의 국제적 리더입니다.



개별적 존재들이 하나의 목적과 목표 아래 정렬되어 Oneness 가 되는 것. 팀 코칭이 갈 길은 아득합니다. 예를 들어 정말 특별한 종족인 MZ세대들과 한 덩어리가 되어야하는 건 상상 범위를 넘어서지요.


MZ세대들이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원 팀이 된다는 것 자체가 리더들에게는 '도전'입니다. 도전이라 생각하면 역경을 뚫어왔던 저력이나 뿔고정신이 강점으로 발휘 됩니다.



'문제'라고 인식하는 순간, '라떼' 시리즈를 시전하는 꼰대가 되지요. 결국 말투가 고울 리 없고 지시가 난무하지요. 문제를 일으키는 대상에게 끊임없이 지적질하는 마음이 작동됩니다.


향후 사회 문화 갈등 중 가장 강력한 문제의식이 세대갈등 관련한 사안일 듯합니다. 작금의 정치 구도에서도 이미 예견되지요? 도전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투지만으로서가  아닌 다른 관점의 접근은 없을까요?



내 안의 결기는 '도전'의식을 가지되, 나의 상대를 대하는 마음은 '기회'로 여기면 어떨까요? 나와 전혀 다른 종족을 이해해가는 '기회'로. 나 역시 새로운 세대와 협업하는 법을 배워가는 '기회'의 시간으로.


'문제'를 '도전'으로

'도전'을 '기회'로


참 멋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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