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지금을 찍다
COEX 방문 차 들린 삼성동은 많이 변했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한 지가 10년이 넘었다
그 사이 출퇴근을 제외하고 서울에 간 적은 손에 꼽는다
손에 꼽는 횟수 중 삼성동은 없었다
같은 장소를 두 번 촬영했다
가장 변하지 않은 장소다
입점 및 전시물은 달라졌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금은 Star Field가 되어 버렸고
해외 관광객이 많은 장소가 됐다
그럼에도 귀가하는 지하철에는 퇴근객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해외 관광객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의 일상은 끊이지 않고 지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