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행복이 자주 오진 않으니...
인생 전반을 다 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온 시간을 모두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여러 과오가 있었을 지라도 누구나 자기 인생을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노력했을 것이다.
나도 역시...
부끄러운 순간들도 있고 혹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 시간도 있지만 결국 여기에 서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를 격려하고 싶다.
산다는 건 누구에게나 녹록한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면
지금의 현실이 그다지 밝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삶도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으며 살아간다.
커피 한잔도 잠깐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