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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드레이트 Mar 10. 2017

#미드레EAT 달콤한 이야기

점심 먹고 뭐 먹지?








회사가 종각으로 이사를 온 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다.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오면 점심시간마다 문제가 생긴다. '아 어디가서 점심을 먹어야 하나?' 뭐 이런 거. 메뉴 선정은 차암 어렵다. 인턴인 나도 종각은 처음이라, 검색해도 갈 만한 곳을 찾기가 차암 힘들다. 메뉴라도 잘 찾아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차암 어렵다. 하하. 여러 가게를 찾아 톡방에 올리고 간택되기를 기다린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그래도 참 다행인 것은 종각 주변엔 없는 것이 없다. 맛집, 회식 집, 드럭스토어, 약국, 병원 등등 복합 문화 센터가 따로 없다. 찾고자 하면 갈 곳이 생긴다. 그중에서도 요즘 미드레이트가 꽂힌 디저트 가게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백미당이다. 백미당은 회사 근처 종로 서적 내부에 입점되어 있었다. 우리 모두가 이 곳을 향했다. 두유 아이스크림 한 번 먹어 보자는 한 마음 한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인별에서 꽤 유명한 디저트 집으로 사진이 돌아다닌다. 가보니 아, 인터넷에서 봤던 그 가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를 처음 본 순간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다. 서점에 입점되어도 무방할 것 같은 정갈한 모습이었다. 우리는 이틀째 여기를 오고 있는 중이다. 아이스크림이라기엔 넘나 비싼 가격이지만 우리는 또 그 달콤함에 한 번 속아준다. 

아니다. 두 번 속아준다. 














첫 번째 방문 날, #유기농_요거트_아이스크림 너란 아이, 감동이다.

미드레이트의 안방마님 뚜루미님이 첫 출근 날 하셨던 이야기가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우리 회사는 먹을 거엔 후해요' 정말이다. 직원 먹거리 복지에 늘 신경 써주신다. 그 생각과 동시에 뚜루미님이 말씀하신다. '똑같은 메뉴 시키면 내가 쏜다 ~' 허허허 여부가 있겠습니까. 유기농 우유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위에 아기들이 먹는 베베 요거트를 넣어주는 메뉴였다. 제조 과정엔 별 다를 게 없었는데, 한 입을 문 순간, 오늘 오후 업무는 힘내서 할 수 있겠구나. 








오늘은 중요한 날이기도 했다. 개발의 중심에 서 계시는 백 이사님의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오늘도 백미당 고~?' 그렇게 또 만난 백미당, 두유 콘 아이스크림이었다. 당뽕을 제대로 맞았다. 또 달콤 달콤.






날씨도 많이 풀리고, 아이스크림도 생각나고, 그런 미드레이트의 금요일이다. 사실 미드레EAT는 나의 아이디어인데, 디저이너 노캐쉬님도 미식가이고 우리는 다 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미드레이트가 점점 좋아지는 금요일이다. 










조금은 독특하고, 조금은 부산스럽고, 조금은 거치기도 한, 그래도 미드레이트. 

보라색 미드레이트를 애정합니다.


Marketing intern   박성온 드림

투자자와 대출자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공간, 미드레이트

www.midra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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