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가? 같은 건가?
안녕하세요! 특유의 게으름과 회사가 저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은 슬픔, 피로 등으로 인해 이번에도 글이 띄엄띄엄 올라오게 된 글쓴이입니다!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 더 한 껏 회사 탓을 해야지 하는 것 정도의..... (어떤 의미로 반성을 안 하고 대놓고 마음대로 글을 쓰겠다는...)
그래도 최대한 부지런히 공부하고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기다리시는 분에게 죄송하지만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선! 본론으로 돌아가 직전(이라고 말하고 두 달? 세 달? 전...)에 제가 설명했던 ‘Add’ 코드와 그냥 일반 숫자가 붙는 코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그 점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는데 저도 처음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음악의 세계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차이는 숫자가 ‘7’이 넘어갈 때부터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소제목처럼 C 코드로 예를 들어 본다면 Cadd11은 지난 시간에 배운 add코드, C11은 그냥 텐션 코드라고 합니다. 여기서 Cadd11은 C 코드에 11음 = 4음을 더하여 1,3,5,11 음만 누르면 되지만 C11은 1,3,5,7,9,11 음을 눌러줘야 합니다. 11음까지의 모든 음을 다 쌓아야 합니다. ‘Add’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혹시나 해서 아래에 그림을 첨부합니다. 참조해주세요!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회사 메일 말투네요.... 하.... 반성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9 코드도 약간 다른 결론이 나오겠죠? 하지만 그 아래의 숫자의 경우(1,3,5,7 등) 큰 차이가 없게 됩니다. 사실 오늘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려우시다면 이 문제를 크게 집중하지 않고 add코드의 숫자나 텐션 코드의 숫자나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그냥 떼고 치고 넘어가도 연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연주해보시고 살짝 원곡 느낌이 나지 않으시는 부분만 그때그때 코드를 찾아보고 치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취미로 치는 사람들이잖아요? 못 치면 뭐 어때요!
오늘의 주제는 여기서 이만 마치려고 합니다. 두 달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던 것에 비해 글이 짧아서 죄송스럽습니다. 금방 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해와서 새 글을, 알찬 주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이 부분이 어려웠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잘못된 설명을 했을지도 모르니 혹시 그런 점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질문이 있으셔도 저에게 댓글로 문의하시면 공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매일매일 회사에서 다들 고생이 많으실 텐데 그 와중에도 즐거운 취미생활로 삶의 행복감 찾으시길 기원하면서 이번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모두 매일매일 더 행복해지세요!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