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선거는 4년간 아이들의 모습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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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민주당 전당 대회, 힐러리 지지 연설을 보셨나요? 난 먼나라의 이야기긴 하지만, 미국에서 어떤 대통령이 선출되냐에 따라 우리나라 정세도 많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에요. 사실 저도 엄마가 되기 전에는 정치나 사회 문제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이렇게 변한 제 모습이 가끔 낯설기도 합니다. 미셸 오바바는 영부인이기에 앞서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느끼는 바를 풀어내면서, "선거는 다음 4년, 혹은 8년간 나의 아이들의 모습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다"고 강조합니다. 그간 소위 헬조선이라는 곳에서 밀키를 키우는 제게 이 말이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미국 예능에도 종종 나오죠. 미국 아이들이 오바마 부부를 보면서 8년간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고, 그 영향은 모든 미국인에게 닿는다는 것을, 미셸 오바마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엄마들이 더 앞장서서 사회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하는 이유 같습니다. 어느새 저도 선거철이면 밀키를, 우리 아이들을 보다 이롭게 하는 사람이 누굴까를 찾습니다. 다음 선거 때는 미셸 오바마의 말마따나, '내 딸들이 세상에 나갈 때, 매일 사랑과희망과 불가능할만큼 큰 꿈을 우리 아이들이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리더를 원한다.'
As my daughters set out on the world, I want a leader who will be guided every day by the love and hope and impossibly big dreams that we all have for our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