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 사망
1891년 11월 10일 프랑스 시인 랭보가 죽은 날이다.
그의 시 <지옥에서 보낸 한철>, <일뤼미나시옹>이 유명하다. 천재 시인 랭보의 영향은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뚫어서 현대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감각 - 아르튀르 랭보 여름 야청 빛 저녁이면 들길을 가리라,
밀 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하여 몽상가의 발밑으로 그 신선함 느끼리.
바람은 저절로 내 맨머리를 씻겨주겠지.
말도 않고, 생각도 않으리
그러나 한없는 사랑은 내 넋 속에 피어오르리니,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계집애 데려가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