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싸움

종이에 아크릴 (25x37cm)


욕이 막 나옵니다. 운전할 때, 길을 걸을 때, 줄 서서 기다릴 때, 일을 할 때, 뉴스를 볼 때. 예전에는 마음속으로 만 욕을 했는데, 요즘은 무의식 중에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나 하고 한번 해보자는 것인지. 왜 자기만 생각하고, 남은 생각하지 않는지? 왜 자기 말만 맞고, 다른 사람의 말은 틀리다고 생각하는지? 왜 자기 자신은 소중하고, 남은 신경도 안 쓰는지? 왜 그렇게 사는지? 이런저런 일들이 생길 때마다 혼자 마음속으로 그런 사람들과 실컷 싸우는 상상을 하며 마음속으로 주먹과 욕을 퍼부어 봅니다. 나쁜 짓을 하면, 언젠간 천벌을 받을 거라 하지만, 현실에선 그런 사람들이 더 오래오래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작품 구입문의는 메일 min9195@gmail.com

https://yellowbag.tistory.com/


http://www.yellowbag.pe.kr/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https://kimsangmin.creatorlink.net/  


https://www.youtube.com/@illustratoryellowbag9116/

작가의 이전글 1814년 1월27일 독일철학자 피히테 죽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