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
어렸을 때부터 꽤나 제 자신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왜 나는 저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이야기하지 못할까?'
'왜 나는 상대방의 작은 어투 하나에 며칠 동안 끙끙 앓는 걸까?'
'노력해도 때로 제자리인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처음에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다음에는 제 성격을 레고 조립처럼 하나하나 분리해서 재조립하려고 했고, 그러다가 마음을 알아가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매순간 알아차리는 그런 경지'를 꿈꾸지만 대부분 무슨 감정으로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지 모른채 살아갑니다.
에니어그램은 우리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눕니다. 에니어그램을 처음 알아갈 때는 자신의 성격 유형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그래, 나는 완벽하지 않으면 안 돼. 1번 유형이 이렇지." 이렇게 내 행동을 유형 안에 묶어서 그 성격 특징이 고정되는 건 에니어그램의 바른 활용이 아닙니다.
"나의 완벽함을 내가 다른 사람에게도 요구하고 있네. 이 마음을 내려놓는 게 힘든데 어떻게 하지?"
<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는 자신의 성격 유형에서 나오는 자동적인 반응을 멈추게 하는 것을 돕습니다. 나를 깊이 알아가고자 하는 분들이 나와 좀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나눕니다.
1부에서는 에니어그램이란 무엇인지, 성격유형이 어떻게 나뉘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완벽히 유형을 진단하기보다는 ‘나는 어떤 감정과 생각, 행동을 반복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나를 들여다보는 것, 그것이 이 장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이해한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유형별 실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각 유형별로 위로와 다짐이 되는 확언, 생활 루틴, 명상법을 소개합니다.
유형별 확언과 치유 문장
각 유형에 어울리는 확언과 치유 문장을 소개합니다.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연습을 통해 내면이 치유됩니다.
유형별 루틴
각 유형이 감정과 생각의 치우침에 빠지지 않고 자신을 균형 있게 돌볼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루틴을 제안합니다.
유형별 명상
에니어그램 유형별 명상 스크립트를 안내합니다. 호흡, 감각, 마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지금 여기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는 모두 익숙한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익숙한 가운데 조금씩 알아차릴 수 있다면
이미 변화는 시작된 것입니다.
그대의 마음이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