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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주 Apr 14. 2021

그대에게 하는 말

중얼거려 봅니다.

좋다,
좋다.
참 좋다.

정말 좋아서가 아니라
때론 좋아지고 싶어서
조그맣게 소리 내어 입속으로 웅얼거리면
뭔가 가슴에서부터 찌르르 울리며 콧구멍이 시큰해지기도 합니다.

내가 그대에게
그대가 나에게

좋은 사람이기를
참 좋은 사람이기를

그리고 나면 우리가 참 좋다!라고 말할 순간이 더 많아질 텐데.

#그대에게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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