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신명기 8:18)
우리는 종종 청빈이라는 단어에 갇혀 가난이 마치 경건의 표상인 것처럼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성경의 페이지를 넘겨보면 하나님은 자녀들이 궁핍 속에 머무는 것을 원치 않으심을 발견하게 된다. 오히려 하나님은 믿음의 거장들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부를 허락하셨고 그들을 통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셨다.
성경 속 부자들은 단순히 운이 좋거나 탐욕스러워서 부자가 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루틴을 가졌고 하나님이 맡기신 재물을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했기에 하늘의 창고가 열린 사람들이었다. 믿음 하나로 세상의 경제를 움직였던 거장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들은 오늘 우리가 걸어가야 할 부의 이정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당대 최고의 거부였다. 창세기 13장은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고 기록한다. 그러나 그의 부는 안락한 고향에 머물러서 얻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안정된 기반을 버리고 광야로 나아간 모험가였다.
아브라함의 부의 비결은 바라봄의 법칙이었다. 현실은 자녀 하나 없는 늙은 몸이었지만 그는 밤마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약속을 시각화했다. 하나님은 그런 그를 단순한 부자가 아니라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비옥한 땅을 먼저 양보할 만큼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배포 큰 부자였다. 하나님은 물질을 좇지 않고 말씀을 좇는 자에게 세상이 감당 못 할 부를 덤으로 주신다는 것을 그의 삶으로 증명하셨다.
이삭의 이야기는 오늘날 경기 침체와 불황을 겪는 우리에게 강력한 통찰을 준다. 창세기 26장에는 극심한 흉년이 든 상황이 묘사된다. 모두가 살기 위해 애굽으로 도망가거나 투자를 멈출 때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척박한 땅에 씨를 뿌렸다.
세상의 경제 논리로는 미친 짓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놀라웠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창세기 26:12~13)
남들이 흉년이라 말할 때 믿음의 사람은 기회를 본다. 이삭의 부는 시장 상황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개입, 즉 초자연적인 부의 이동이었다. 우리가 믿음과 부의 루틴을 지킬 때 세상의 불황은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가 된다.
야곱은 오늘날로 치면 맨손 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칠 때 그의 손에는 지팡이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20년 뒤 고향으로 돌아올 때 그는 거대한 두 무리를 이룬 거부가 되어 있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끈기와 서원이었다. 그는 벧엘의 돌베개 위에서 하나님과 약속했다. 그리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성실함으로 버텼다. 하나님은 그의 꿈속에 나타나 가축을 번성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주셨고 그의 소유를 지켜 주셨다. 야곱의 삶은 아무런 배경이 없어도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으면 바닥에서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중략)
성경 속 믿음의 거장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부의 저수지가 아니라 ‘통로’였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흘려보냈다. 그때 하나님은 그 통로가 마르지 않도록 끊임없이 하늘의 물을 부어 주셨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 전의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믿음과 부의 루틴’을 따라 살아갈 새로운 거장을 찾고 계신다.
아브라함의 믿음, 이삭의 순종, 야곱의 끈기, 요셉의 사명, 다윗의 헌신, 솔로몬의 지혜…. 이 영적 DNA가 내 안에 있다. 이제 내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거대한 부로 세상을 섬기는 다음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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