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by MOMO


#라마 #페루 #남아메리카 #안데스 #그림이민호

딸아이 주문으로 그린 라마다.
누군가 그림을 주문한다는 건 수요가 있다는 말이니 다행이다.

가축화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페루에서 약 4000년 전의 뼈가 출토되었다. 화물 운반에 사용되는 것은 수컷이며, 보통 50㎏의 짐을 실을 수 있다.

털은 억세어 이용되지 않지만, 고기가 쇠고기랑 비슷한 맛이 나기에 식용하며 분변은 말려 연료로 쓴다. 낙타처럼 성질이 좀 많이 더러운 편이라 화가 나면 등에 짐이 있든 없든 짐을 땅에 내팽개치고 뒹구는가하면, 주인에게 침을 뱉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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