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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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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Feb 21. 2023
#소 #가축 #문명 #인류 #그림이민호
인간에 의해 가축화된 후 인류 역사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옥수수가 신의 작물이라면 신의 가축은 단연 소라는 평가가 있다.
노동력 뿐만 아니라 식량인 우유, 비료이자 땔감인 쇠똥까지 얻어낼 수 있다. 때문에 인도에서는 소에 대한 금기가 생겨났고, 근대 이전까지 소는 지역 공동체의 공동 재산으로 농사를 짓는 데 필수이자 가장 값비싼 재산이었기에 소를 잡아먹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도 농부들이 가축을 기르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소는 양보다 기르기 어려웠지만 분명 가치는 더 높았고, 농부들이 가축들 중 유일하게 개별적으로 이름을 붙여 불렀다. 우유는 물론이고 노동력 제공의 가치도 있어 귀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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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민호라고 합니다. 문화와 예술에서 포착되는 인권 문제를 관찰하고 글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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