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로라 #Aurora #그림이민호

'오로라’는 ‘새벽’이란 뜻을 가지는 라틴어다.

1921년 프랑스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의 이름을 딴 것이다. 밤하늘에 커튼과 같은 모양으로 흔들리면서 빛나는 오로라는 지구 자기장과 태양풍 때문에 일어난다.

태양에서 방출된 태양풍은 전기를 띤 플라스이다. 이 입자들은 지구 가까이에 오면 대부분 지구 자기장 밖으로 흩어지고 만다. 그런데 일부가 남극과 북극에 모여 상층 대기와 부딪치면서 방전을 일으킨다. 그로 인해 틱틱거리거나 작은 폭발음 소리가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