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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MO Oct 25. 2023

#사슴


#사슴 #그림이민호


서양에서는 고기를 얻기도 하지만, 목을 잘라 박제로 만들면 멋지다는 이유로 사냥꾼들의 좋은 타깃이 되고 있다. 이것을 트로피(trophy)라고 한다. 우승컵 그 트로피가 맞다. 보통 가을~겨울철이 사냥 시즌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만 16세 이상만 되면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잡은 사진을 찍어 학교에 가져와서 자랑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미국의 경우 늑대의 개체수가 환경파괴와 무분별한 수렵으로 감소하면서 사슴의 개체수가 너무 늘었기 때문에 사냥이 장려되기는 하나, 식용이 아닌 순전히 재미를 위한 트로피 헌팅은 여전히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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