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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새

by MOMO


#부비새 #얼가니새 #태평양 #갈라파고스
#부비트랩 #그림이민호

영칭인 부비(Booby)는 스페인어 속어로 '바보'를 뜻하는 '보보(bobo)'에서 유래했는데, 이 새의 쉽게 잡히는 맹해 보이는 행동에서 기인했다. 대항해시대 시절 부비가 바다 위를 날아가다 지나가던 배에 내려앉아 쉬는 일이 많았는데, 선원들이 잡으려고 다가가도 도망도 안가고 멍때리고 있다가 그냥 잡히는 일이 많았다고. 이 점에서 파생된 단어가 바로 부비트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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