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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MO Jan 16. 2024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 #플라스틱 #해양오염 #그림이민호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을 물고 곧장 새끼에게로 향한 어미 알바트로스는 하루 종일 배를 곯은 새끼의 입에 플라스틱을 모두 넣어줬다.

자신이 물어온 플라스틱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인 줄은 전혀 모른 채 배고픔에 지친 새끼만을 생각한 어미의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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