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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MO Jan 29. 2024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마다가스카르 #멸종위기 #그림이민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에만 산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과일, 잎, 꽃, 나무껍질, 수액, 곤충 그리고 작은 새와 카멜레온까지도 먹는다.


몸길이는 45cm, 꼬리는 그보다 더 긴 60cm 정도 된다. 등은 회갈색이고 얼굴과 귀는 희며, 눈과 입 주변은 검다. 주둥이가 삐죽 튀어나와 있어서 도저히 원숭이 같진 않지만 앞발과 뒷발의 발달된 발가락들을 보면 원숭이임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차별된 특징으로 굴뚝 청소도구처럼 기다란 꼬리엔 희고 검은 줄무늬가 있는데, 그게 매우 예쁘다. 이 꼬리는 무리가 이동할때 높이 쳐져 있는데 깃발같은 역할을 한다. 꼬리와 눈 주변의 검은 무늬 때문에 라쿤과 헷갈릴 수도 있지만 둘은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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